‘대한민국만세’는 광복절을 기념해 제작된 노래로, 지난날 독립을 염원하던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불굴의 의지로 일본에 맞서 실력으로 극복하고, 이겨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특히 몬트만의 비장함도 느껴지고 있어 리스너들을 더욱 더 자극하고 있다. ‘동포에게 고하노니 분연히 떨쳐 일어나 온 힘 모아 항거하고. 실력으로 극복해. 다시는 지지않겠나이다. 반드시 이겨내겠나이다’라는 랩은 물론, 비장하고 웅장한 비트와 ‘대한 항일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대한민국 만세’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는 끓어오르는 애국심까지 표현하고 있다.
아이돌 최초 독도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 역시 특별하다. 독도 수비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진행된 뮤직비디오는 흑백 대비의 화면으로 시작, 몬트만의 믿음직한 눈빛과 경건한 분위기를 강조하거나 태극기를 흔드는 퍼포먼스로 몰입감도 높이고 있다.
그 결과 ‘대한민국만세’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2일 만에 조회 수 약30000회 이상을 돌파, 현재까지도 꾸준히 ‘좋아요’와 많은 댓글이 달리고 있다. SBS ‘모닝와이드’와 KBS ‘뉴스광장’에도 소개돼 시청자들의 관심까지 받았다.
단순한 음원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대한민국만세’다. 몬트 소속사는 “몬트가 우리의 영토를 밟는다는 설렘과 사명감으로 촬영에 임했고, 세 멤버의 가슴 벅찬 함성을 담았다”며 “음원수익은 국가유공자 후손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는 곡의 기획 단계부터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 공연으로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몬트는 1월 ‘사귈래 말래’로 데뷔, ‘청정돌’의 매력을 뽐낸 바 있다. 현재 41개국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습을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