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듣는데  노래 좋네요

나이먹는것과 촌스러운건 별개인데 서태지는 나이먹을수록 노래가 촌스러워지는것 같아요.
50년이 지나도 촌스럽지않은 노래들이 있는반면 서태지노래는 시간이 흐를수록 촌티가 더 나네요.

첫번째 줄까지는 취향존중 선상인데
두번째 줄 마지막에서 음악이 본질이 아닌 서태지 라는 인물에 굉장히 날서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하는 댓글이네요.
모두를 만족시키는 음악은 있을수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은 님만의 노래들 몇곡만이라도 추천좀 해주셨으면..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지않은곡. 락으로만 한정지은다해도 피차 아는 뻔한곡들이잖아요. 밥딜런, 유투, 오지오스본, 레드제플린, 퀸등등

다는 아니지만 몇몇은 촌스러운데요? 본인의 좁고 한정적인 주관을 정답인양 쓰지마요~

레드제플린 퀸은 촌스러운데 그때 음악이라고 생각하고 들으니까 들을만 한거지 사운드가 완전 올드한데 어느 시대 사세요? 오지는 블랙사바스 시절 말하는겁니까? 최근 앨범은 제가 모르겠고 최근이야 안촌스럽겠지만 전성기시절은 역시나 촌스럽죠 본인이 듣기 좋은거랑 촌스러운 사운드를 구별하셔야 할듯

개인적으로 위에 서태지 노래가 촌스럽다고 느끼진 않는데 드럼비트도 세련된느낌이고 기타리프도 단순하지 않게 들리고 굉장히 잘썼다고 보이는데요 옛날노래들이 좋은리프를 돌려쓰는건데 그게 요즘은 더 촌스럽지 않나요

음악은 함부로 촌스럽니 아니니 하는게 아닙니다...
감성을 단순히 그 시대의 유행 사운드만으로 단언할수가 없어요
그 시기에 유행 사운드는 세련된거고 그게 아니면 촌스러운거라 착각하기 쉬운데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돌고 돕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뭄바톤 사운드가 곧 촌스러운 예전의 것이 될수도 있고 과거의 사운드가 다시 유행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음악을 듣다보면 유행하는 사운드를 찾기보다 본인의 취향의 영역이 더 중요하게 되는거죠
예전 음악이라도 잘못된게 아니고 지금 음악이라고 더 훌륭한게 아니고요

우리나라 Rock 하는 팀중에 서태지 밴드 만큼 세련된 사운드 뽑아낼줄 아는팀이 있긴 있나요?

태지형 최고의 앨범 중 하나인 라이브와이어 앨범!!
제일 좋아하는 곡은 아니지만 가사 센스 하나는 크
썩고만 Fuck the music business!!!

촌스럽다라는 단어가 얼마나 차별적인 단어인지 되새겨 볼 필요는 있는듯

뜬금 없이 차별은 또 뭔 소리여
촌스러운건 촌스러운거지 차별과는 뭔 상관이 있나
그럼 세련도 차별인건가
서태지 음악을 싫어하니 촌스럽다 생각 하는갑다
사람마다 듣는 귀가 틀리니 서태지도 음악 만들때 고심하고 고심하다 좋은 음악 나오는 갑다
그러고 댓글 보는데 남혐 여혐 다루듯 차별이 어서 튀어나오는지

태지 무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