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의 보도에서 보이는 그간 YG엔터의 행태를 비판하고
KPOP의 대외 이미지를 실추시키는등 많은 문제점을
보였던것에 대한 지적은 전혀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언론의 당연한 모습이자 책무이죠.
배국남 대중음악평론가님께서 YG의 미래를 이야기 하시면서
콘텐츠 부실로 이어질수 있다고 하시고 회복불가능을 이야기
하셨는데 평론에도 대체적으로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글을 작성하신 분이나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신 분들 역시
개인 의견이고 적절한 비판과 의견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제 생각을 이야기 해볼께요.
동영상에 대한 외국인들의 댓글을 저도 보고 왔는데
YG컨텐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수 있었고
근거없는 이야기들을 하는 댓글들도 보이는데
자신들이 보고 싶은것과 보고 듣고 싶은점만 들을때 나타날수
있는 오류에 가까운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YG엔터는 분명 벼랑끝에 위치해 있으며 쇄신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진정한 쇄신의 길로 들어가지 않는다면 외국팬들의
많은 사랑에도 불구하고 무너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저는 무너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음악을 하는 기획사로서 가치를 외국인들에게 인정받고 있고
저역시 음악을 대하는 가치는 인정합니다.
경찰과 검찰의 수사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정도의 모습 정도를 보이며
많은 외국팬들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자신들 스스로 지나간
길을 진정으로 반성하지 않고 진정 쇄신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보이콧의 길로도 갈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