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약진과 YG의 콘크리트 같은 블랙핑크의 위엄이 계속되는 가운데,
빅4라 불리던 회사 중 두 군데가 망조에 든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주요 걸그룹들은 연신 새 기록을 써나가는 반면,
에스파, 있지와 엔믹스는 끊임없는 하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란 무엇인가?
바로 본분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이브와 YG는 음악으로 승부를 보는 것에 가장 우선으로 집중합니다.
하지만 SM과 JYP의 특징이란 무엇입니까?
한류 1.0 한류 2.0 한류 3.0 이라거나 SMCU, 현지화, 1본부 2본부, 세계관...
이런 이상한 시스템을 만드는데만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하이브와 YG는 식칼이 어떻게 음식을 잘 썰어내게 만들지, 편하게 사용할지에 대한 고찰을 합니다.
하지만 SM과 JYP는 식칼에 날을 두 개를 달아보거나, 장미칼 같은 억지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소비자가 어느 회사의 칼을 구입할지는 뻔한 결과인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