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7-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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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가수] '부산시 홍보대사' 강다니엘, 9일 오거돈 시장에게 위촉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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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워너원에서 솔로로 전향한 가수 강다니엘(22·사진)를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오거돈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게 된다. 강다니엘은 오는 9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되는 위촉식에 참석해 오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을 계획이다.앞서 시는 부산에서 태어난 그를 지난 3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다니엘이 설립한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강다니엘이 오는 9일 오후 6시 부산 사직구장 그라운드에서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데 이어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 경기의 시구를 맡아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위촉식 전 과정은 부산시 공식 SNS(페이스북·유튜브)와 부산관광공사 공식 SNS(페이스북) 라이브 생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앞서 강다니엘은 2017년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PRODUCE) 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로 선정돼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이후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3개월 연속 1위 등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확장하고 있다.강다니엘은 지난 4월 부산시가 진행한 ‘시민이 뽑은 부산시 홍보대사’ 이벤트 결과 배우 배정남, 방송인 이경규 등과 함께 선정됐다.강다니엘은 홍보대사 위촉식 참석을 앞두고 “태어나고 자라온 부산을 위해 늘 뭔가 하고 싶었다”며 ”이번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기쁘고 책임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지금도 최고의 도시이지만 더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부산시 관계자는 “강다니엘씨는 시민이 직접 뽑은 홍보대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부산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해 부산 자랑도 많이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민을 위한 공익활동과 부산 주요시책의 홍보,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된다.한편, 강다니엘은 최근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솔로 데뷔에 나섰다.한류 아이돌의 히트곡을 다수 만든 프로듀싱 레이블 디바인채널의 대표 임광욱(Kei Lim)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해 최근 솔로앨범 녹음을 마쳤으며, 안무 등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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