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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9 16:14
[보이그룹] 방탄의 성장을 보면 방시혁이 대단하다는걸 느낌
 글쓴이 : 선플라워
조회 : 2,170  

방탄의 인기에는 곡도 좋고 프로듀싱 능력도 좋지만 
무엇보다 많이 훑고 다닌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인지도 낮은 시절 대형기획사와 경쟁에 몰두 하는것 보다
팬이 있고 손해만 나지 않으면 유럽이든 남미든 열심히 콘서트하고 다녔는데
이게 월드와이드 밑바닥 다지기에 큰 힘이 된것 같습니다.

와이지야 빅뱅빼고 세계로 나가기는 무리지만

스엠은 김영민 사장이 총괄로 물러나기 전까지 이런 적극적인 푸쉬업 마케팅을 전개하지 않았다는게 
아직도 고만고만 하게 머무는 주요원인이 된거라고 봅니다.
콘서트를 하는데 경제성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여 재는게 너무 많고 원거리 공연은 
스폰 확보에 따라 진행여부를 결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방탄의 새로운 부상을 볼 때 지금 생각하면 좀 안이했죠.

남미 칠레 콜롬비아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 등에 소시,엑소 정도면 충분히 흥행이 되고 
글로벌 스타의 위용을 과시 할 만도 한데....
이런 계산(공연수익-대관비-공연기획,진행비-대행비-항공료(비지니스이상)-지상비-멤버들의 스케줄 미진행에 따른 기회비용)에 너무 몰두했다고 봅니다.

세븐,원걸,보아,씨엘 등의 실패 사례를 보면서도 미국진출은 여전히 라디오 -쇼케이스투어로 시작하는 정공법만 가능한 시장이라고 믿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방시혁이 머리가 좋은 친구고 전략전술도 능하다는것을 알게되는군요.
국내 좁은 시장에서 동방이 매번 엔딩 차지 한다고 방송사와 등지면서까지 소속가수 출연시키지 않으며 감정 싸움했던 양싸의 방식과는 달리 크게 돌아서 거인이되어 돌아온 방탄의 전략이 정말 훌륭해보입니다.

이제 누구도 BTS와 빅히트 식구들을 무시하지 못하게 되었네요.
그나저나 씨그널측은 배아파서 어떻게 하나? 지배주주가 될 수도 있었는데ㅎㅎ

제2,제3의 방탄의 출현을 기대해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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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17-09-19 16:17
   
이미 유튜브 구독자수로는 SM YG 다음 3대 기획사 수준

개인적 소망은 빅히트도 걸그룹 한번 내보면 어떤가 하는


예전에 나온적 있다하긴 하는데

이런 기회에 걸그룹도 한번 내보는게 어떤가 하네요
     
토부기 17-09-19 16:25
   
이병헌 협박사건 용의자들이 빅히트 걸그룹 멤버들 아니었나요?
데헷 17-09-19 16:18
   
국내 인지도 낮은 시절 대형기획사와 경쟁에 몰두 하는것 보다
팬이 있고 손해만 나지 않으면 유럽이든 남미든 열심히 콘서트하고 다녔는데



위의 말이 사실입니까? ㅎㄷㄷ
번역하지뭐 17-09-19 16:24
   
님이 쓰신 글의 내용에 100% 동의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그룹 초창기부터 해외 팬덤을 다졌던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2013-2014년의 방탄은 신인급이었지 분명 지금처럼 대세는 아니었기에 저 멀리 남미와 유럽까지 가서 공연하는 게 소속사로서 대단한 모험이었지요.

하지만 당시 유럽/남미의 소규모 극장이나 콘서트홀을 돌며 현지 팬덤을 다졌던 게 결과적으로 엄청난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남미의 경우 현지 최대수용 규모의 아레나를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 공연해도 꽉꽉 채울 정도가 됐고, 무엇보다 현지 프로모터들이 비싼 돈 들여가며 "제발 와주십사~" 해야 갈 정도로 신분이 상승했죠. 유럽도 마찬가지이고. ㅎㅎ
소리까무잡 17-09-19 16:27
   
확실히 초창기 노래들이나 실력이 기본적으로 좋은거 같긴 합니다.
다만 뒤로 갈수록 약간 sm색깔이 나오기 시작한다는거..
쩔어, 파이어, 낫투데이, 호르몬전쟁 이런건 좋았는데..
     
ybst85 17-09-19 17:52
   
낫투데이는 올해곡인데요ㅜ 불타도 작년곡..!
위스퍼 17-09-19 17:15
   
국내 대형 기획사 카르텔을 생략해버리고 해외를 공략했고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예전에 백지연과 인터뷰하는 영상을 봤는데 특출난 인재라 기억에 남았습니다.
실제로도 인문대 수석 출신이라고 하더군요.
스스787 17-09-19 17:20
   
데뷰초부터 유튜브를 통해 질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올린게 효과가 컷다 생각합니다
비용적인 부담에도 신인때 부터 과감하게 투자한거죠
아마 케이팝 아이돌중 가장 횟수도 많고 적극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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