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돌은 항마력이 필요하고, 아이돌룸은 인내력이 필요한듯
주아돌은 너무 오바하고, 아이돌룸은 너무 고인물이 됐음

주간아던, 아이돌룸이던 어짜피 출연진 따라 보는거죠.

전 오히려 있지가 나온 방송들을 비교해보니 주간아가 더 나은것 같더군요.
멤버들의 이력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준비해서 나온 느낌이 들었어요.
단적으로 채령의 눈물을 이끌어낸 장면만봐도 멤버들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했기에 이끌어낼수 있는 장면이었죠.

그에 비하면 아이돌룸은 사전준비보단 mc들 역량에 의존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물론 그와중에도 유나의 매력을 이끌어낸 도니의 능력은 역시나 신급이지만,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주간아가 좀더 짜임새가 있었던것 같아요.

공감합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있지가 나왔을때

아이돌룸보다 주간아가 더 재밌었어요.

물론 mc역량이야 주간아가 아이돌룸의 노하우를 따라갈수가 없죠.

하지만 출연진에 따라서, 어떻게 준비하고 계획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출연진이라도 주간아가 더 재밌을수 있구나, 느꼈어요.

mc역량만 생각한다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아이돌에 대해서 정형돈을 넘겠나요 ㅎㅎ 사실상 불가능.

하지만 이번에 주간아도 아이돌룸보다 재밌을수 있다고 느꼈네요.

물론 출연진이 잘한것도 있지만요.

저는 여자친구때도 주아돌이 더 재미있었던거 같네요
아이돌룸에선 뭔가 친분있는 멤버들하고의 케미 위주로만 보여줘서 몇몇에게 분량이 쏠린 느낌
이었는데, 주아돌에서는 그래도 다같이 즐겁게 논듯

있지편 보세요 정말 추천합니다 ㅋㅋ
주간아는 주간아대로 아이돌룸은 아이돌룸대로 재밌었네요

갠적으로 주간아가 더 재밌던데요;; 아이돌룸은.. 뭐랄까.. 정형돈 레파토리가 너무 뻔함... 데프콘처럼 반응해주고 맞춰주는것도 아니라 참....

원래 걸그룹이면 보고 아니면 거르는 식 아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