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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은 올해 초 방광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 8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특2호실에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공개된 영정에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성경 구절과 함께 생전 인자한 미소 그대로 환하게 웃고 있는 고인의 모습이 담겨 지켜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성우로 데뷔,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고 김성원은 성우 출신다운 완벽한 딕션과 위엄있는 음성, 중후한 비주얼 덕에 특히 사장, 회장 등의 캐릭터를 도맡으며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