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래들 보면 곡 구조나 악기 구성같은게 다 비슷하지 않나요?
요즘 트렌드인건지 그냥 내 느낌인건지 모르겠지만...
에일리는 좋은 멜로디에 파워풀한 가창력이 터지는 노래를 기대하게 되는데 이곡은 좀 아쉽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요즘 나오는 노래들 보면 비슷비슷한게 예전하고 좀 다르죠.
취향이라면 예전이 더 좋긴한데 딱히 나쁘지는 않네요.
스타일이 돌고 돌아서 예전 분위기 나는 곡들도 나오겠죠.

어느시기라고 딱 잘라 말할 정도 기억은 안나는데 빌보드 차트도 트랩이 점령했을때 그노래가 그노래 가사를 다 이해할리 없는 제 입장에서는 랩도 다 똑같다고 할 지경...

라틴계 음악도 사실 그들끼리는 거기서 거기;;
한 장르의 음악을 타겟으로 쭉 들어보시면 과장해서 말하면 사실 다 똑같다고 할 지경...

장르를 구성하는 특징이란게 결국은 그만큼 그 부분이 중요한 음악이란 얘기고 중요한 만큼 닮기 마련인거죠. 그 장르에 대해서 얼마나 애정이 있고 관심이 있고 이해가 있느냐에 따라서 다 똑같다와 아니다의 느낌 차이가 있는거죠.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발라드 같은 장르는 이해도가 높아서 발라드 가지고는 잘 얘기가 나오지 않는 부분이죠. 표절시비 자체도 많지도 않지만 장르적 유사성 같은 설명도 안하죠. 말 안해도 대중들도 발라드란 장르를 명확하지 않아도 느낌으로 다 아는거라;;

그리고 트로트 가수들은 다들 비슷한 방식으로 노래를 하지만 아무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죠. 애초에 비판의 대상 조차 안된다는걸 다들 너무 잘 알고 있으니까요.

미국에서는 힙합,소울 계열의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그래서 융통성이 높고
우리나라에서는 발라드,트로트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에 해당 장르의 융통성이 좋죠.

하지만 힙합,소울 계열의 음악들이 국내에서는 잦은 표절시비가 붙는건 실제 표절 여부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대중들이 그 장르를 폭 좁게 이해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당장만 봐도 케이팝에 백인이 등장하면 '저건 케이팝 아니야' 이런걸로 난리치는게 근원지가 동남아가 됐든 뭐든 케이팝을 장르적으로 규정하는데 있어서 그들의 융통성이 그만큼 좁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죠.

살도 많이 뺀 거 같고 스타일이 완전 바뀌었네

제가 선호하는 장르기반이긴 해요. 그 장르면 다 사랑하는건 분명 아니기도 하지만 대체로 싫지는 않기도 한데 케이팝의 경우는 어떤 장르의 기반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장르 요소를 많이 섞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개인적인 취향이 갈리기도 해요.

최근 청하도 그렇고 에일리도 그렇고...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서 좋네요.

첨 들을들때 긴가민가 했는데 몇번 들으니 노래 좋은거 같네요.

노래는 갠찮긴한데 갠적으론 실망이네요 저도 에일리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시원시원하게 뿜어 내는
그런걸 좋아라 해서 그런부분이 좀 아쉽네요~~

살 빼니까 연예인 같구만~ 전에 살찐 모습이 낯설어서리~
아직 젋은 나이라 빅마미 같은 자유로운 영혼의 길은 나중에 가도 되는거고~
영상 안보고 음원만 들어보니 역시 실력파~
그런데 그낭 아무 정보없이 무심코 들었으면 블랙핑크가 부른 줄~
위 댓글에서 언급한 트랜드 때문인 듯~

그래도 에일리는 파워풀 가창력인데..ㅠㅠ 시원시원한 것이 좋았는데, 좀 아쉽긴 하네요.

어렸을때의 에일리라면 스타일리쉬하고 어울렸을텐데 조금 아쉽네유. 약간 블핑같음.

에일리는 에일리만의 그색깔이 있는데 그걸 버렸네요
이색깔은 블랙핑크하고 거의 유사한거 같네요 노래스타일 곡조 흐름까지

에일리 좋아하는걸 넘어서 사랑하지만 곡이 별로네요...

캬..  신선하네요!    기존 이미지를 깨버리네요.ㅎㅎ  잘봤습니다.

힙합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