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가 총액 차이가 2배나고 대주주 비율을 볼때 시장 풀린 주식을 보면
sm과 yg는 단편적으로 비교하기가 힘들텐대요
싸이가 지금 대박나도 메니지먼트만 계약되잇고 아직 해외 시장은 이제 시작 단계인뎅
증자를 위한 시가 조종 언플인가
빅뱅이나 투에니야 작년이고 올해고 항시 활동 잘했고 신인들은 나와바야 아는건뎅
장미빛은 좋은뎅 갈수록 영업이익이 오히려 올라가는 회사를 왜 깍아내리는지
yg가 추락하는건 한순간이라고? ㅁㅊ거아님?내가보기엔 yg의 미래가 다른기획사보다 훨씬 더 밝은거같은데?아이돌로만 국한되있는 소속사보다 장르가 다양한 yg가 훨씬낫고 덜질리지//솔직히 sm이나 jyp나 소속가수들 노래가 다 비슷비슷하든데..거기다 야심차게준비한 새가수가 그렇게 히트치지도못했고.싸이같은가수가 대박칠줄누가알았겟냐...난 싸이를받아준 yg가 좋다.얼굴빨은 시간이지나면 다 물갈이된다..결국은 음악을만드는 실력이고..싸이던 타블로든 gd든..그리고 이번에뭐 새로나올여그룹도 작곡작사능력을갖춘그룹이라던데..
그런게 미래를 내다봐서 발전가능성과미래지향적이라고볼수있지않겠냐?
sm은 무슨 가수로 대뷔시키고 예능으로 인지도올리고 배우로 마감하는데 이런체제가좋나?
아이돌이 예능 나가지 그럼 다큐 나가나요? 아이돌이 기본적 태생과 성격을 생각하면 예능 나가는게 욕할만한게 아닐텐데요. 게다가 yg는 국내 예능 뒷전에 현재 일본 예능 올인하는 상황이라 yg가 전망이 밝다는것도 완전 동의는 힘드네요. 일장일단이라고 3대 기획사도 각자 장단점이 있는것이고 SM도 한때 어려운 시절 겪었던 적이 있고 지금은 잘나가지만 다시 그런 시절이 올 수도 있겠죠..YG나 JYP또한 마찬가지구요.
연기에 대해선 공감합니다만 기본적으로 한국은 아이돌 수명이 길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요 몇년사이에 몇몇 그룹이 6~7년 정도 그룹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 중에 신화와 빅뱅을 제외하면 실상 데뷔적 원년 멤버가 그대로 유지되지 못했죠. 이건 해당 아이돌의 문제가 아닙니다. 연예인이 대체적으로 그렇긴 하지만 특히나 '아이돌'의 경우는 이미지를 먹고 살기 때문에 이미지 소모가 클 수록 인기가 시들해지고 첫 데뷔의 모태인 '가수'라는 직업 하나에만 의존하기가 힘듭니다.
연기로 빠지는 것도 무조건 나쁘게 볼 수 없는게 어느 나라든 아이돌로 데뷔하더라도 뮤지컬이든 드라마든 영화든 자신이 도전하고 싶은 곳에 과감히 도전하고 실패도 맛보고 반대로 성공의 샴페인도 터뜨릴 수 있습니다. 비욘세도 데스티니스 차일드라는 아이돌그룹으로 시작해 여러 영화에 나오며 배우로써의 커리어도 쌓았습니다. 그런 비욘세더러 누가 뭐라고 하진 않았죠. 물론 많은 국내 아이돌 멤버들 중 연기력으로 인정 받은 경우는 정말 1%도 채 안됩니다. 하지만 일본이나 미국처럼 아이돌로 데뷔해서도 오랫동안 사랑받기 힘든 한국적 사정 또한 있는 점을 간과할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연기 자체를 반대한다기 보다 처음부터 주연 덜컥 맡아서 이후에도 계속 기본기도 없이 주연급만 연기하는 점은 큰 문제라고 봅니다.
빅뱅모르는 사람 많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아지겠지요. 이건 일본에 올인하는 기획사와 가수들의 문제인데 추락은 한순간입니다.
사실 요즘 아이돌들이 예전 가수들 보다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나이야 뭐... 암튼.
노래 한곡을 주구장장 욹어 먹는 것에 비하면 정말 좋죠. 90년대 2000년대 초반의 음반시장은 (그이전에도) 한곡말고는 들을 것이 없는 그런 음반들을 팔아먹던 시장이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요즈음 아이돌들 (이제는 단순히 아이돌이라고 부르는 것도 문제가 많지만) 그 수명이 늘어가고 있죠. 예전에는 5년기획하고 끝내고 했죠. 앞으로도 수명은 늘어갈겁니다.
그런데 말이죠. 5년이상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이 몇명이나 되는지 알고는 있나요?
죽어서도 영원한 가객인 김광석 같은 이들을 제외한다면 말입니다. 결코 많지 않아요.
시대를 아우르는 몇을 제외하고는 가수의 실력 + 매력 + 기획사의 능력이 결합되어야 나오는겁니다.
이들중에서도 시간이 지났을때 시대를 아우르는 사람들이 나올지도 모르긴 합니다.
그리고 몇년 반짝하고 끝낼 매니지먼트가 아니라면 당연하게도 의지가 있다면 (요즈음 의지라는 단어를 쓸데 없이 쓰는데) 오래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많은 오래된 가수들이 추억팔이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나가수 이전에 세시봉이 있다는 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40년전 50년전 불렀던 노래를 지금도 부르는 그들 말입니다. (송창식 정말 좋아합니다. 그의 가창력) 시대가 변하는데 변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말이지요. 지금 노래가 없다는 점이고 이런 그들을 추앙하는 꼴을 보면 그래서 한국가요계가 망한 것은 기억하나? 라는 생각이 납니다.
한국가요는 망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아이돌들이 대거등장한겁니다. k-pop에 경쟁이 않되는겁니다.
그냥 좋게좋게 봅시다. 아이돌판은 이미 가열될대로 가열되서 레드오션이란 말도 부족할정도지만 그만큼 경쟁이 가열되면서 노래,춤적인 면에서나 음악적인면에서나 뛰어난 그룹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어느일이든 부작용이 없을수는 없어요. 과열경쟁의 산물이라 할 수 있는 뛰어난 그룹들은 좋아라하면서 경쟁에서 도퇴된 아이들을 신물나게 까는것도 좀 슬픈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