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오른 홍자는 "제가 '미스트롯' 이후 전라도 행사는 처음 와 본다"며 "(송)가인이가 경상도 (공연에) 가서 울었다. 그런데 저도 그 마음을 알 것 같다"고 인사했다.
이어 "무대에 올라오기 전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보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이 있을 줄 알았다"고 덧붙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분들이 이렇게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줘서 힘이 나고 감사하다. 전라도에 자주 와도 되느냐"고 물으며 웃었다.
홍자는 또 "저희 외가는 전부 전라도분들"이라며 "그래서 낳아준 분, 길러준 분이 다 내 어머니이듯이 전라도도 경상도도 전부 다 같은 고향이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외가분들은 다 뿔이 나있나?
이걸 농담이라고 하는 수준이;;
미스트롯이 상당히 화제였나 봄?
첨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