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609&aid=0000680157
SM 측은 1월 20일 "SM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이성수, 탁영준, 이하 에스엠)은 주주와 임직원,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에스엠에 대한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 캠페인을 주도해온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주식회사(대표 이창환, 이하 얼라인)가 제안한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전격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스엠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프로듀싱 체제 구축을 위해 2023년부터 멀티 프로듀싱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에스엠은 지난 26여년간 이수만 창업자의 지속적인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싱으로 에스엠만의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왔다. 1996년 데뷔한 H.O.T.를 시작으로 에스엠은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배출했다.
앞으로는 새로운 멀티 프로듀싱 체제 하에서 재능있고 능력있는 여러 후배 프로듀서들이 에스엠만의 고유 아이덴티티를 계승 발전해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에스엠의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싱이 지속가능해지고 생산성 및 독창성 또한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비핵심 자산 매각, IR 강화, 주주환원정책 발표 등에 따라 앞으로 에스엠은 주주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