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이미 저번 한국활동 때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태국콘 음성 들으니 연장 얘기가 안 나올 수가 없네요. 대기열만 3만이었는데 회장안은 그야말로 한국 위즈원 그 자체네요. 짧은 기간동안 어떻게 그걸 다 외웠는지도 신기하지만 그 미친듯한 익룡 싸운드란..ㅋㅋㅋ
위에 쓰신분은 아키모토가 연장안에 대해서 부정적이다는 말이 아니라
연장을 한다면 일본쪽 프로듀싱에서 아키모토가 맡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 같네요.
근데 제가 보기에도 아키모토가 가장 연장안을 원하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아이즈원이 없는 것보다 있으면 생기는 수익이 훨씬 크기 때문에..
투자자, 프로듀서, 소속사 이득까지.. 아이즈원에 아키모토 혼자서 걸려있는 게 너무 많고
초기 투자한 비용이 아키모토 혼자서 50억이었고, 이후 프로듀싱 투자금도 아키모토가 썼을테니..
그거 다 거둬 들이고, 더 많은 수익을 올릴려면 무조건 기간이 긴쪽이 맞기 때문에..
akb쪽에서 연장할 리가 없다고 생각함. 지금 akb가 그럴 여유가 없어요.
한국쪽 기획사야 각 멤버들이 연습생 신분으로 정해진 그룹이 없고 아이오아이 선례만 보더라도
찢어져서 자기 그룹 만든다고 성공할 보장도 없으니 연장 논의 가능할 줄은 몰라도
(혜원, 민주가 속한 신생, 듣보 기획사들은 연장 합의 가능성 높지만)
HKT는 에이스급 둘이 빠진 상태고.. AKB자체가 사카미치 그룹들에게 기를 못 펴고 있는 상태라
AKB멤버들이 지금이라도 빨리 돌아주길 바라는 상태임. NGT사건도 있고 해서 팬들의 불만이 쌓여있는
상태임.. 2년반은 약속이니까 기다려줘도. 연장하면 아마 폭발할거임.. 일본놈들은 약속 안지키는 겁나 싫어함
어짜피 일본맴버 셋다 보통 일본 소속사가 아닌 AKS라서 괜찮지 않을까요?
제가 알기로 AKS는 당장 내일 탈퇴한다해도 놓아주는 회사인걸로 알고 있는데..
AKB / HKT 계열 수입도 거의 아키모토가 가져가고 AKS는 그냥 정말 소속사 없는 맴버들 최소한의 관리정도만 해주는 곳으로 알고 있어요.
아니죠... 생각보다 사쿠라나 나코가 HKT에 대한 애정이 엄청 강합니다.
그리고 아이즈원에서 아이돌 생활 접으면.. 그냥 일본 연예계에서는 활동은 무리라고
봐야됩니다. 사쿠라가 그런 빤에 보이는 멍청한 선택지를 택할 리가 없죠.
뭐 한국에서 아이돌 생활 끝으로 결혼하고 연예계 은퇴할 생각이면 또 몰라도...
사쿠라는 어차피 연기도 못하구요
AKB인기 올타임 넘버 8위밖에 안되는데. 1위 2위 마에다 아츠코, 오오시마 유코 등등
배우로 전향한 애들 다 폭망했어요. 타카미나, 마유유등도 그렇게 잘나갔어도 요즘TV에도 거의 안보입니다. AKB 자체를 졸업하면 그냥 인기고 뭐고 폭망이라고
보면 되요.. 예능에서 살아남은 사시하라도 몇년후면 사라진다고 봐도 무방..
AKB라는 간판이 엄청 중요합니다.. 아이즈원 해체하고 돌아는게 중요해요.
연장같은거 하면 그냥 버림 받는다고 생각하면 됨.. 일본놈들이 그런걸 이해 안해준다니까요. 한국애들같은 융통성 없음. 2년 반 한다고 해놓고 인기 좀 있으니 연장한다??
그럼 일본 연예계 접어야죠. AKB를 졸업하면 거의 폭망인데. 기존 팬들 다 버리고 일본 연예계에서 살아남는건 불가능..
어차피 AKB나 지점들은 대중적 인기는 상관없음.
BTS 노래가 대중적으로 음원이 사랑받는 그룹도 아니지만 팬덤하나로 평정하듯이
AKB그룹 자체가 전성기 였을때도 대중적인 인기보다는 덕후들로 장사하는 애들임
AKB가 폭망했다고 하더라도 기획력으로 여전히 백만장씩 팔아치우는 애들임.
조회수 수십 수백만 나와도 상관없어요 ㅋㅋㅋ
아키피는 여전히 일본음악계에 영향력이 쩔고 TV에 광푸쉬할수 있는 힘이 있음.
아이즈원에서 졸업하고 돌아온 애들로 어떻게 프로모션을 하든 활기를 줄 수 있는 사람임
그리고 사낙히 자체가 그룹에 애정이 있는지라 자기가 성공해서 그룹을 끌고 가겠다는
프로 마인드가 있는 애들이라 연장은 힘들다고 보면 되요 ㅎ
아이즈원 출범전까진 그랬으니까요. akb 콘서트 때 항상 간부들이랑 같이 참석했었는데 몇 년 전부턴 아예 가지도 않았어요. 반면 동시기 사카미치 그룹들에겐 엄청난 푸쉬가 이루어졌죠.
그리고 눈여겨볼게 아이즈원에 대한 푸쉬.. 아키가 이 프로젝트에 상당한 금액을 투자했기 때문에 뽕뽑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계산이 섰는지 이번 앨범부턴 신인으로 유례없을 정도로 광푸쉬가 이루어지고 있고요. 이렇게 순항하다 인기가 본궤도에 올라섰을 때는 당연히 더 연장해서 뽑아먹는게 중요하죠.
그동안 토론한 거 쭉 훑어보니 님이랑 저는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은 대체적으로 비슷한데 그 다음에 대한 의견이 갈리네요. 뭐, 어떻게 될지는 지나보면 알겠죠.
어그로 끌던 그 사람이네
일본이 약속 안지키는 거 겁나 싫어하는데, 초반에 전임약속 무시하고 샄낰히 불러다가 삿시 졸업무대 세웠을까 싶네요. 일본이 어떤지 저떤지 몰라도 akb쪽은 약속이고 뭐고 지들 내키는데로 하는 모습을 이미 보여줬음.
akb가 연장에 동의하고 안하고로 결정될 문제였고, 그들의 하락세 때문에 연장에 부정적이라면
애초에 프듀에 참가조차 안했었을 것임.
당연히 인기있을 멤버가 빠질 수 밖에 없는 프듀이고, 기간이 2년반에, 당시도 여전히 하락세 때문에 고민이 많았을 akb에서 굳이 그러고 싶었을가요?
결국 결정권은 아키모토가 가지고있고, 아키모토는 akb보다 프듀와 프듀 데뷔팀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훨씬 더 높은 우선권을 뒀기 때문에 akb의 사정이나 의사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겁니다.
이건 뭐 난독증도 아니고 일본 팬들이 싫어한다고요..
사업하는 놈들이야 돈 되는걸 하는거져.
무슨 아키P가 AKB멤버들 돈벌어주려고 CJ랑 협업한것도 아니고.. 그 협업으로 인해서
AKB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 한 사업인데 ㅎㅎ
그리고 삿시 졸업 콘서트에 세운거는 오히려 일본 팬들이 한국애들 무슨 저런걸로
반발하냐고 오히려 이해를 못하는 수준이었어요. 그런 내부의 사정을 아니까 일본쪽에서도 HKT 티셔츠 대신에 둘만 아이즈원 티셔츠 입고 공연한거구요.뭘 좀 알고 말해요.
아키P나 CJ에서 연장 합의는 할 수 있다니까요. 근데 일본 멤버들 입장에선 엄청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거임.. 연습생 신분의 한국 멤버들하고는 차원이 다른 문제임.
그리고 사쿠라는 프듀 도전할때부터 겸임같은 어중간한 생각은 하지 않고 2년반 한정된 기간내에 여러가지 것들을 배워서 AKB에 가지고 가겠다는 인터뷰도 했기 때문에 연장 또 겸임의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봐야됩니다.
그럼 말이 더 웃긴데요. 아키모토가 무슨 팬들 반응보고 자기 의사 결정해왔음?
철저하게 자기 이득만보고 결정했지.
akb 팬들의 의견을 따르면 당연히 연장 반대죠.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애초에 프듀 참가자체가 팬들 입장 반영되었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그렇게 아이즈원 연장안은 그쪽 팬 의사는 0.000001%도 반영 안될텐데 뭔 그쪽 팬 의사를 찾아요.
그리고 삿시 사태에 대해서 일본 팬들이 뭔 입장을 가지고 있던 그게 뭔 상관이에요.
님이 한 말, 일본은 약속 안지키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이 말에 대한 반문이지나요.
그것과 아무 상관도 없는 일본 팬들 입장은 왜 언급합니까.
그런 아무 상관도 없는 뻘소리를 해놓고 뭘 모르고 말했다는 것마냥 비아냥 거리는 것도 참 웃기네요.
그리고 일본 멤버들 입장은 또 왜 말해요? 그들의 의사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도 않을 것인데.
전체적으로 보면 님이 언급한 akb 운영진이건, 그 팬이건, 멤버들의 의사는 아무런 소용없는 조건들인데, 그런걸 뭐하려고 그렇게 열씸히 나열하시냐 그 말입니다.
프로듀스 시리즈가 계속되는한 파생되는 그룹들도 계속 나올텐데
cj입장에서 연장과 신규중 어느것이 이익일지 따져봐야겠죠.
프로듀스 프로젝트는 아마 5년 10년 계획까지 다 세워져있을텐데 연장하려면 계약도 새로해야 할꺼고
차기 프로젝트에 대한 예산이나 계획을 다 손봐야 할텐데 연결되있는 것들이 많아서 쉽지않을겁니다.
블랙핑크나 bts급 인기라면 생각해보겠죠.
그렇군요. 제가 시스템이 어떤식인지는 잘 몰라서...
암튼 워너원때 그랬다는건 수익셰어가 각 회사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거겠죠.
연예인의 네임밸류가 만들어졌으면 회사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최대한 많이 뽑아먹길 바라는게 당연할걸테니 어찌됐든 '아이즈원'이라는 이름을 쓰면서 연장하는건 쉽지않겠네요.
그리고 프듀시리즈를 보면서 느낀건데 화력이라는건 만들어질 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룹이기 때문에..
그럼 겸임으로 예를들어 원영이나 유진이포함 그룹도 잇고 아이즈원도 잇다는 말씀인가요 또 다른 애들도 아이돌 계속 할려고하는 애들이라면 마찬가지고요 음방활동하면 3주가 최소 소비되고 그전에 연습기간 그리고 같이 나가는 예능 몇개 그리고 일본 앨범내고 활동 또 일본에서 활동하는 akb애들은 악수회도 하고 앨범 또 따로 내고 이런식이죠? 지금도 스케쥴 넘치는데 그게 가능한가요? 애초에 전임이면 각자 활동에 각자 그룹 인원 다 모이기도 힘들거같은데 스케쥴때메 아니면 그냥 앨범만 내고 음방 활도 안하고 콘서트 위주가 될거라는건가요?
아마 논의는 할겁니다... 결과가 어떨지는 모르지만..
도쿄돔 까지 입성하면 아마 본격적으로 한국소속사와 cj aks 가 논의 안할수없을 겁니다..
아키는 돈 얼마 안들이고 이렇게 돈벌고 kpop에 언쳐서 자기이름 외국에 알릴수있으니까요... 허까까 님이 위에 말씀하신데로 솔직히 노기나 케야키도 점점 거품이 빠지는게
현실이거든요... 숫자 12명가지고 수십명 악수회 돌리는거 이상 수익이 나는데,
연장 생각 안할리 없겠죠...
솔직히 계약만 조정하면 계속 연장하는 것이 돈만 따지면 각 소속사는 좋겠지만
어느정도 이름있는 아이가 자신의 소속사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니..
그리고 각자의 소속사는 이런 생각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너는 망했지만 나는 다를수도 있다'
또한 일본 애들도 복귀하면 사쿠라는 꽤 이용가치가 높기도 하죠(총선의 라이벌구도 짜기도 좋고..)
나코나 히토미도 어느정도 라이벌 구도를 만들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장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요즘 YG 주춤하고, CJ가 한창 떠오르는 중 같은데...
BTS의 빅히트와는 거의 연맹 수준처럼 보이고,
게시판 어떤 글 보니 일산인가에 전용콘서트장인가 짓는다고 하지 않았나요?
CJ 입지도 아이오아이 때랑 천지 차이 수준이고.(정권에 두들겨 맞다가 이제 반대로...)
그리고 아이오아이 때는 활동기간 1년도 안 돼서 멤버들보다 소속사가 갑의 위치였겠지만,
아이즈원은 지금도 위세가 점점 더 커지는데 2년반 활동기간 끝날 때 쯤이면 오히려 멤버가 갑 위치겠는데요.
아이오아이, 워너원 사례 뻔히 다 봤는데 소속사는 몰라도 멤버들이 과연 새 팀으로 재데뷔하고 싶을 지?
CJ가 지금처럼 팍팍 밀어준다면 솔직히 멤버 입장에서는 연장하고 싶을 듯...
CJ+멤버 의중이 더 중요할 듯 해요. 소속사보단...
전 뭐 애초에 라이트팬에다가 '절대 연장해' 입장도 아니었고,
끝나기 전에 월드투어 돌고 유종의 미 거두는 것도 좋은 그림이겠다 싶지만요.
(그러고보니 BTS처럼 아이즈원도 케이콘으로 비상해서 월드투어 가능할 수도?)
점점 커지는 팬덤에 멤버들끼리 케미가 특히 좋아서 보는 맛이 있는 그룹임.
사이타마에서 표 팔리는 것에 따라 결정나겠죠.
거기서 흥행하면 연장은 거의 확정이라고 봅니다.
거기다 다른 나라에서도 팬덤이 어마어마해지고 있죠.
아이즈원 유튜브 보면 어지간한 영상에는 영어댓글이 한글보다 월등히 많고
광배 나온 마리텔 3시간 반 넘는 영상에도 영어자막 부탁한다고 댓글이 올라옴.
곡만 제대로 두어 개 뽑으면 1년 안에 트와이스급 이상으로 올라간다고 보입니다.
CJ는 대충 감 잡았을거고 소속사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아이오아이, 워너원 같은
전례를 보고도 다시 실수는 안할거라 봅니다.
재능이 아무리 뛰어난 유진이, 원영이라 해도 새 그룹 런칭은 위험부담이 있죠.
사기캐릭 김세정, 매력 쩌는 강미나를 묶어서 나왔는데도 죽 쑤고 있는 판인데
소속사들은 황금알 낳는 거위 배를 가를 수 있을까요?
아이즈원의 인기가 곧 아이즈원의 연장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은 여러가지 경우의 수중에서 그저 한가지의 가능성일 뿐이라 생각해요
오히려 아이즈원의 인기를 개별회사의 인지도 상승이나 아님 개별회사에서 데뷔하려는 그룹의 인지도 상승으로 연관 시키려고 할 가능성도 배재 못해요
왜냐면 우리나라 연예기획사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룹 자체의 수익도 수익이지만 그보다는 코스닥 상장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3대 기획사급의 회사들 조차도 회사 자체의 순이익은 수십억대에 불과하지만 주식을 통해 얻게 되는 이익은 적게는 수백억에서 많게는 수천억에 달하기 때문에 어떤 연예기획사든 궁극적인 목적은 상장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상장을 하기 위해서는 자사네 확실한 캐시 카우가 존재해야 해요
물론 아이즈원이 연장을 한다면 아이즈원이 주요 수익원이 될줄수도 있겠지만 그래봐야 1/n 이기 때문에 아이즈원 전체 매출규모가 아무리 커도 1/n (더 정확히 말하면 CJ와 나눠먹어야 하는 부분 때문에 1/N도 아님) 때문에 회사를 상장시킬 동력은 안된다는 거죠
결국 자체 그룹이 떠야만 상장 동력이 될수 있다는 거
물론 해당 연예기획사가 우린 상장 따위는 필요없어 우린 아이즈원에서 떨어지는 콩고물만 먹어도 충분해 할 기획사도 있겠지만 중견기획사 급만 되어도 그런 소박한 꿈만 가지고 회사 꾸릴 회사는 아마 없을 겁니다
회사규모가 조금만 커져도 어떻게든 상장을 시켜보겠다는 것이 우리나라 연예기획사들의 본능적 생리기 때문에 아이즈원이 뜨게 되면 될수록 오히려 딴 생각을 할 여지도 더불어 커질수도 있다는 거죠
따라서 아이즈원의 인기상승이 무조건 아이즈원의 연장동력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오히려 순진한 생각일수 있음
심지어 CJ 조차도 차기 프로듀스 씨리즈로 데뷔해야 할 걸그룹을 생각하면 아이즈원의 연장이 과연 본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 딜레마가 생길거에요
그래서 연장을 바라는 개인적 희망과는 별개로 아이즈원이 연장 될 확률은 극히 낮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