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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29 20:07
[기타] 연습생 타케우치 미유 '리슨 스테이지'
 글쓴이 : 드라소울
조회 : 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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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스토리 연습생 타케우치 미유 '리슨 스테이지' 
[리슨 스테이지] _ 미유 & 수현 
원래 상태도 좋지 않지만, 오늘 음향/연결 상태 매끄럽지 못하니 감안해서 보시길.

미스틱스토리/ 5. 29
(미유) BTS - 전하지 못한 진심 
(수현) Justin Bieber - Love Yourself 
(미유 & 수현) Winner - Really Really 
(미유 & 수현) 선우정아 - 고양이(Feat. 아이유)
(미유 & 수현) 블랙핑크 - 휘파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꿈에 적었던 오늘과 다를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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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까까 19-05-29 20:08
   
얘는 근데 연습 좀 많이 해야할 듯.. 옆에 애들과 기량차가 좀 나더라고요.
     
오리발톱 19-05-29 20:27
   
그것 때문에 넘어온 거니까요. 일본에 있어 봐야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으니.
스랜트 19-05-29 21:08
   
AKB류의 일본 아이돌들은 음역대가 낮아서
연습한다고 해도 별 효과가 없을듯..
기교나 감정은 좋아지겠지만,,, 타고난 음역대는 올리기가 매우 어려움.
간신히 올린다고 해도 대게 비음이고..고음이 깨끗하게 안나옴
이게.. 첨부터 노래 잘하는애를 뽑은게 아니라 이 부분이 해결이 안되는듯.
걸그룹에서 메보인 애들과 비보컬 멤버의 차이라고 할까...
이그젝스 19-05-29 21:34
   
하현우가 한 것 처럼 목에서 피토할때까지는 아니라도....진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듯....
이 상태로면 크게 뜨기 힘들어 보입니다. 가창력이 안되면 안지영처럼 매력적인 보이스라도 갖춰야 하는데...
드라소울 19-05-29 22:04
   
[LISTEN STAGE] 어제는 이수민이었습니다.
Liz Callaway - Once Upon A December
수지 - SObeR
블랙핑크 - Don't Know What To Do
Julia Michaels - Issues
Victoria Justice - Freak The Freak Out
https://www.youtube.com/watch?v=1tEufS17CSI&t=844s
덕후니 19-05-29 22:28
   
노래를 썩 잘하는 거 같지않은데... 미스틱 영입 했을 때 의아했는데. 가능성 보고 한 건가?
     
쌈바클럽 19-05-29 22:50
   
작.편곡 재능을 본듯함. 작.편곡은 재능도 물론 중요하지만 경험이 상당히 중요해서 본인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주변의 도움이 동반되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빛을 볼 수도 있죠.

보컬로는 사실 뛰어난 재능으로 보이진 않아요. 물론 그 부분도 발전 가능한 부분이지만...
키워볼만 하다 생각은 했던거 같아요.

미스틱이 최근 SM산하로 들어갔다고 했던가요~? 어쨌든 큰 회사도 아니었고,
어마어마한 대스타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자기 음악하는 거라면 일정수준의 수익은 나올
잠재력은 있어보여요.
          
덕후니 19-05-30 06:10
   
오~ 그렇군요.

장기적으로 볼 때는 차라리 나을 수도 있겠네요.ㅎ
쌈바클럽 19-05-29 22:46
   
한국어는 엄청 늘었네ㅋ
도나201 19-05-29 23:05
   
우선은 한국에서는 성공하기 힘들다라는 것은 맞을듯합니다.

발음.
가창력의 능력부족.

하지만.
확실히 윤종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것이 편견없는 마인드는 존경스러울정도네요.
우선은 미유자체가 .. 어릴적부터 재즈에 관한 것에만 한가지만 판 가수라는것.
현재 이것저것 하지만. 재즈풍의 편곡능력은 의외로 깜짝놀랄만한 기질이 있음.

현재 아이돌이 재즈풍의 작곡능력이라..  성공가능성을 떠나서 상업적인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한데도.
미유를 소속연습생으로 받아들였다라는 것은 뭔가를 본것 같음.

우선은 자신의 소속사에 다양성이 부족한것으로 확실히 인지 한듯.
미스틱의  가장 아쉬운것이 현재 소속연습생들이 전부 비슷한 창법과 그에 관한 편곡이
한곳에 머물러 있다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죠.

물론 가창력이 보태지면 더 다양한 감성을 주는데 일조 할수 있고요.

미스틱에서는 현재 미유에게 재즈풍의 감성에서  조금더 진한 감성을 이입하려고 하는듯이 보이네요.
그부분을 미유가 얼마나 이해하고 따라줄지는 조금은 더 지켜봐야 할듯하고..

누구보다도 한국어를 잘하는 일본인으로 남겠다고 하는 것보니 우선은 한국어 억양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것 같아보이고..... 술좀 먹겟네요.. .ㅡ.ㅡ.
위즈망 19-05-30 01:17
   
아. 타케우치 미유 팬 등판해야겠네요.


일단, 저 미스틱 음원 음질은 포기하시지요. 내일이나 모래 직캠 중 소리좋은 것을 들어야 합니다. 소음과 하우링 참고하시고요.

하여간 저는 미유의 보컬이 굉장하다, k-pop에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이유를 써보지요.




1. 음역대

일본음악 전성기에도, 음역대가 폭이 좁았습니다. 치고 나아갈때,  죽이는게, 더 멋지다고 생각했지요.
한국음악에서 폭팔할 때, 한 템포 죽이는 것, 다음 번 터질 때도, 미루는 것.

클래식 들으시는 바로 떠올리시겠지요. 브람스.

이런 브람스적 감성이 70-90년대까지 일본 팝음악을 장악했지요. 이게 멋지다고 생각했나봅니다.

당연하게 이런 음악을 듣고 자라난 사람들은 브람스 감정 쌓기가 중요하다고 느끼지요.



2. 레오나드 코헨, 브라상스, 밥딜런

이들이 노래를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좆문가. 음역대 좁고, 염불하냐? 핀잔먹고, 삑사리로 현대음악 하냐, 욕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브랑상스와, 딜런은 신 취급을 받지요. 가사. 그리고, 가사와 정확히 부합하는 음정. 목소리

딜런과 브렐 라이브에서 소름돋는 이유는, 그리고 반복해서, 듣는 이유는 고음을 잘내서가 아닙니다.




3. 한국음악 고음취향은 무엇이 문제인가?

일종의 아크로바틱인데, 솔직히 이젠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보컬의 실력이 왜 고음이야, 어처구니가 없지요.

고음 좋아하시는 분들은

지금의 팝음악을 만든 아버지 중 하나인 오펜바흐, 최근 라이브들을 보시지요.

클래식 음악가들이 가요발성으로는 어디까지 뽑는지, 무슨 칼박자로, 그 음을 만드는지 말입니다.

하지만 어떤 클래식 성악가도 팝음악가수들 보고 기본이 안되어있다, 저건 소리도 아니다,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오펜바하는 지금 들어도 좋으니까, 2010년이후 공연 유튜브로 검색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귀에 감기지요. 모짜르트 들으라는 것도 아니고, 바그너 들으라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타케우치 미유 보컬 욕하기 전에는 님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보컬 떠올리시면서 반드시 들어보시지요.




4. 타케우치 미유는 유븁을 봐라.

자막 반드시 키고, 들으시지요. 어떻게 가사를 발음하고, 어느 지점에서 폭팔하는지 말입니다.

물론 미유가 완성형 보컬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어 가사를 씹어먹는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이건 케팝에 없던 보컬이다, 주장합니다.

유튭을 보고, 미유에 반했는데, 몇곡 듣고는 바로, 제프 버클리를 떠올렸습니다. 이건 일본어 가사 자막과 함께 들으시면,

님들도 저와 같이 느끼실 겁니다.


5 하여간.

님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겠는데, 저 보컬은 최대한 좋은 음질. 그리고, 미유가 한국어를 완벽히 익힐 시간을 기다려줄수 있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이상 타케우치 미유를 잘 봐달라는 간절한 구구절절입니다.
     
허까까 19-05-30 05:49
   
일본음악 전성기 때도 음역폭이 적었다는 건 굳이 대꾸하기도 뭐할 정도로 황당하니 스킵하고. 2번에서 말한 뮤지션들 전부 못부르는거 맞는데요. 다만 자기 음악에 특화된 목소리를 갖고 있으니 감동을 주는 거죠. 존레논이나 오지오스본 같은 사람들도 이쪽 부류이고요.

그리고 3번 보면 우리나라만 이상하게 고음병 걸린 것인양 말하시는데 이 부분은 미국이 더 합니다. 미국이 뭐예요. 200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스테레오였는데.

그리고 팝음악이라는 것도 이제 역사가 70년이 넘었습니다. 굳이 클래식까지 갈 필요도 없어요. 이미 완전히 분파된 마당에 무슨 클래식 타령입니까.. 차라리 재즈를 꺼내면 또 모를까.
수호랑 19-05-30 08:05
   
성량이 부족하다는것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첨 한국에 왔을때보다는 노래가 확실히 늘었네요
soccerm 19-05-30 13:32
   
노래 정말 한달 사이에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미유 노래 듣다 보면 어느 부분에 소름이 끼칠 정도로 좋은 음색이 일순간 스쳐갈 때가 있습니다.
지난주에 한 미유 리슨 스테이지 한번 들어보세요. 
잘 풀리면 우리나라에 없는 음색을 가진 대형가수가 될 것 같습니다.
soccerm 19-05-30 13:34
   
드라소울 19-05-30 14:58
   
- 댓글들로 원문 수정불가라, 여기에 추후 올라온 '리슨스테이지' 미유(29일) 다른 직캠영상 덧붙입니다. 음질 나음.
- 가생이 방송/연예게시판은 주제별 커뮤니티가 없어 잘 아시다시피 보시다시피 그야말로 십인십색 천차만별이죠.
- 취향도 수준도 안목도 시대감도 다르고 그 다양성 또한 재미지만, 지나친 과잉의식/비교는 '과유불급' 진리 도달.
- 응원도 기대도 회의도 비판도 해당 아티스트에게는 자양분이 되리라 믿네요. 완벽은 신의 것. 끝없이 노력해갈 뿐.
- 10년 간의 일본 아이돌 경력을 뒤로하고, 말도 통하지 않는 바다 건너 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에 나선 '첫' 용기,
그 결심과 도전정신을 (저는) 지켜봐주고 싶습니다.

"저의 (한국에서의) 트레이닝 기간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선생님들과 회사로부터 '미유, 넌 프로야!'라는 말을 들을 때까지 할 것"
 (*타케우치 미유, 로이터 통신 & OBS 인터뷰에서)

0529 리슨스테이지 - 전하지 못한 진심 (타케우치 미유)
https://www.youtube.com/watch?v=cjFvD17_LY8

0529 리슨스테이지 -  REALLY REALLY (타케우치 미유&김수현)
https://www.youtube.com/watch?v=p1CnFmBaXXc

0529 리슨스테이지 - 고양이 (타케우치 미유&김수현)
https://www.youtube.com/watch?v=3aLT8agXxeU

0529 리슨스테이지 - 휘파람 (타케우치 미유&김수현)
https://www.youtube.com/watch?v=J1WnQZzE4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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