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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먹방’ 리믹스라는 노래에서 많은 사람들이 불쾌해하는 ‘알라처럼 나를 숭배하라’는 가사를 사용했다”며 “처음에 문제를 느끼지 못했지만, 댓글들을(혐오가 아니라 왜 모욕적인지를 설명하려는 댓글들) 읽으면서 내가 이슬람교도들이 기꺼이 목숨을 바칠 정도로 의미 있는 단어를 썼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내가 그런 의미 있는 단어를 마음대로 쓸 수 없는 위치라는 것도 깨달았다”고 한 박재범은 “무슬림 팬들에게 사과드린다. 절대 모욕을 주려고 했거나 불쾌감을 주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나는 모든 인종, 문화, 종교를 사랑하고 존중한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또 이슬람교도들에게 알라신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려준 팬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