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311&aid=0001451471
영상 속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 꾸밍의 모습이 담겼다. 환자복을 입고 콧줄을 낀 그는 힘겹게 입을 뗐다.
꾸밍은 "마지막으로 영상을 올리고 가는 게 좋을 거 같아서 남긴다"면서 "일주일 전까지 멀쩡했는데 일주일 사이에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다. 앞으로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유튜브 수익으로 맛있는 거 사 먹고, 댓글로 응원 받아서 행복했다"며 "마지막까지 인스타그램에 기록을 남기겠다"고 말했다.
꾸밍은 "너무 고맙다. 유튜브 하길 너무 잘한 거 같다. 제가 언제 조회수 백만을 넘어보고 8~9천 명이 저를 구독해주시겠냐"며 구독자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그는 "이만 영상 마칠게요. 모두들 안녕. 다음 생에 꼭 봐요"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