뮈 나도 총각 시절 양다리에 여친 몰래 처음보는 여자들이랑 술마시고 놀았던 입장이라
크게 잘못이라고 생각 안함 결혼 하고 이여자 저여자 만나는게 심각한 문제지만
근데 남태현은 좀 조심했어야함 작업실인가 뮈가하는 방송도 같이 하는중이고 그리고 공개 연인으로 대중에게 알려는데
양다리는 좀 아니죠
약혼 결혼 안 하면 양다리 걸치는게 정당화 되나요?
기사 내용에
A씨는 “너랑 같이 있고 싶었던 건 최소한 니가 여자친구가 없다는 전제”
라는 구절 있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제를 시작할 때는 이런 마인드가 바탕이에요
님 같이 속고 속이는 정글의 법칙 적용이 아니라요.
그냥 님 인성이 구린 걸 합리화 시키지 마세요
도의적 문제죠. 인생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사람간에 기본적으로 지켜줘야 할 매너가 있는 건데 동서양을 막론하고 양다리가 '별문제 아니야' 라고 치부 받았던 적이 있었나요? 죄를 물을 순 없지만 인성 썩었네라고 뒷말 나오는 건 자업자득인 거고, 별개로 글쓴분은 장재인의 행동이 치졸하다고 느끼시는 것 같은데 남태현이 몰래 양다리 걸친게 훨씬 치졸해서 오히려 장재인 같이 노빠꾸로 공개적으로 폭로해버린 것에 대다수가 정의구현이라고 좋아하고 있는 것 같은데ㅋㅋ
여자는 알아가는 단계여서 공개할 마음도 없었는데
남자가 사귄다고 해버리는 바람에 공개 연애했었다고 하니
그렇게 보면 괘씸할 수는 있죠.
결국에는 자기도 동의하는 바람에 공개 연애로 넘어간 거지만요.
여성들 다수가 넘어가는 수법임.
호감정도였는데 남자가 사귀고 있다고 해버려서 얼떨결에 사귀게 되어버리는...
그리고 이런 수법 쓰는 남자들... 일반화하긴 좀 그렇지만 99% 선수죠.
근데 보통은 여자가 속앓이하고 그냥 헤어지는데 제대로 임자 만난거죠.
공개해서 얼떨결에 사귀게 만들더니 바람을 펴? 그냥 헤어지기에는 괘씸한거죠.
나도 니가 공개해서 어쩔 수 없이 사귀었는데 너도 공개적으로 망신 좀 당해봐라 심리죠.
게다가 다른 여성 피해자 방지하겠다는 명분까지 있구요.
남자 입장에서는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이런 리스크가
그동안 써왔던 얍쎕이(ㅋㅋㅋ)의 리스크임을 몰랐다면 순진한 거고요.
여자는 다른 사람 눈 의식해서 사귀었다고 해도 결국에는 자기가 선택한 거니
진짜로 사귈 마음 없으면 알아서 칼같이 끊을 줄 알아야했구요.
물론 여기까지는 다 젤 윗줄의 여자의 주장이 사실이었을 때를 가정한 이야기임.
만약 떠밀려서 사귀게 된 케이스가 아니라면 이야기가 좀 많이 달라지고,
오히려 남자가 불쌍한 케이스일 수도 있음.
결론은 사람은 오래 보고 판단해야하고, 자업자득이다.
자신이 해도 괜찮으니 남도 해도 괜찮다는 사고방식은 너무 편협한거 아닌지 생각해보세유. 인간관계의 기본매너와 도덕, 신뢰의 문제예유. 결혼? 서류의 차이밖에 없고 세계 어딜 가도 이게 문제 아닌 곳은 없어유.
물론 개인 문제니까 둘이 해결하면 될 일인데 공개적으로 까발릴 일은 아닌 것 같네유.
남녀간의 연애는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하는건 기본 아닌가요? 글쓴님도 당해봤다면서 당해봤다는 사람이 이런 글을 쓰고 싶을까? ;;; 윗댓글에도 써져있지만 장재인이 알아가는 단계인데 남태현이 상의없이 서로 사귄다고 공개한게 크게 작용했겠죠? 일반인도 아니고 서로가 방송을 하는 연예인이고 이 문제로 서로의 소속사등 얽히는 부분이 얼마나 많은데...글쓴님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남태현이 잘했다고 박수 쳐줄건가요? 나도 남자지만 님은 내로남불 오지네요 그냥;; 만약 남태현이 열애 사실을 공개안했다면 장재인도 굳이 공개안하고 그냥 끝냈을거라 생각해요...
결혼 만능주의자신가요?
결혼과 연애 다르다는건 알겠는데,
상대에대한 배려없는 행동이 마치 결혼 안한 상황에선 어떤짓을 해도 괜찮다는
논리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겠습니까?!
한방의 매력으로 휘어잡지 못했으니 이런 결과가 생긴거다?
사실 더 명확히 말하자면, 예의의 문제가 아닌 도리의 문제거든요.
다른 사람들이 댓글로 알려드려도 그걸 파악하지 못하고 괴상한 논리와 잣대로 합리화하려는
작태는 보이지 맙시다.
혹여, 댓글로 남태현이란 사람 옹호하는 분. 남태현 본인 아니라면 가만히 있는게 낫다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