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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16 17:57
[잡담] 미국에서 BTS에서 비틀즈를 연상하는 이유는
 글쓴이 : 아마란쓰
조회 : 4,038  

미국 입장에서 다른 국가에서 온 그룹들에 의해서 여자들이 실신하며 열광하는 모습이 비틀즈가 최초였고
그게 미국인들에게 인상이 박혀 있습니다
그래서 타대륙 그룹인 BTS가 미국의 젊은 여성들을 열광시키는데서 비틀즈를 떠올리는거죠
물론 이후 비틀즈는 중기 후기에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며 전기에 발라드곡들보다 
월등히 높게 평가되고 후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거라 영국에서는 인정할리가 없지만요
미국에서 왜 뉴키즈나 백스트리트 보이즈와 비교 안하냐는데 그 그룹들은 애초에 미국 그룹들입니다
BTS에 인기는 타대륙 그룹이 미국에서 열풍을 불러일으키는게 기본적인 요건인데.
미국 그룹이 미국에서 인기있는거랑은 비교할 이유자체가 없는거죠
엔싱크같은 그룹은 미국에서 인기있던적이 없으니 아예 논외인거고요

반면에 걸그룹이 미국에서 엄청난 성공을 한다면 아마도 미국에서는 영국에서 와서 미국에서도 히트한 
걸그룹인 스파이스걸스와 비교되겠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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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아빠 19-05-16 18:01
   
정확하고 멋진 품평입니다.
노닥거리 19-05-16 18:10
   
제 2의 비틀즈라고 말하는 이유는 타 대륙에서
넘어온 남돌인데 열광적인 팬덤을 가지고 있다 이정도라고 봄.
정말 비틀즈급이 되려면 대중적인 인기를 넘어 음악사에 한 획을 그어야죠.
그런데 엔싱크는 미국에서 인기가 없었나요?
     
아마란쓰 19-05-16 18:14
   
영국을 비롯한 서유럽과 아시아에서 인기가 있던 그룹이죠
미국에서는 인기를 떠나 진출 자체를 안했으니 뭐라기 어렵지만요
라이벌격이었던 웨스트라이프는 그래도 미국에서도 인기는 있어서 여러번 공연을 했던거 같더군요
          
드라소울 19-05-16 19:34
   
무슨 말씀이신지... 엔 싱크가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등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에서 먼저
성공을 거둔 건 사실이지만, '미국에서 인기를 떠나 진출 자체를 안 했'다는 말씀은 잘못 알고 계십니다.
유럽부터 돌며 인기를 얻은 후 1998년에 미국으로 금의환향해 셀프타이틀 데뷔앨범을 발표했구요.
데뷔앨범은 미국에서만 다이아몬드(천만 장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확고한 인기를 다져준 2집도 2000년 베스트셀링 앨범에 선정되며, 다이아몬드 앨범에 등극했고,
최고 인기 뮤지션만 오른다는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도 당시에 했습니다.
'I Want You Back', 'Bye Bye Bye', 'It's Gonna Be Me' 등이 크게 히트했고
특히 'It's Gonna Be Me'는 Hot 100 차트에서 엔 싱크 곡 최초로 몇 주간 1위를 차지했습니다.
BSB에는 못 미쳤지만 BSB와 함께 '보이밴드 신드롬'을 일으키며 라이벌로 언급되기도 했었죠.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브리티니 스피어스의 열애야 세계적으로 워낙 유명했으니 아실 테고,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인기와 재능이야 이후 솔로로 활동하면서도 지속됐으니 부연할 필요 없겠습니다. 
2집 [No Strings Attached](2000년)의 폭발적 인기 이후 보이밴드 인기가 가라앉으면서 2002년 해체,
엔 싱크로 인기를 구가한 기간은 5년 여에 불과했지만 보이밴드와 틴팝의 한계가 그렇죠 뭐.
     
믈브가조아 19-05-16 19:03
   
엔시크도 어마어마했지요.

팀버레이크팀이라는 소리도 들었지만 인기는 BSB만큼은 했지요.

블루만큼은 아니였던든..

남자들이 보기엔 별루 였지만..
아이고난 19-05-16 18:27
   
은근 천시하던 아시아인종에 영어권도 아닌 음악으로 강제진출 했다는게 유니크한점이쥬
류자키 19-05-16 18:35
   
굳이 서양그룹과 비교해서 따진다면 서양그룹에선 따로 래퍼라고 하지도 않았고 랩파트의 비중도 적었다고 볼수있습니다 시대의 흐름도 중요하지만 저 시대에도 랩은 존재했죠 스웩도 없었고 힙합도  어설펐던 겁니다 방탄 초창기 생각해보면 아이돌이 무슨 힙합이냐 하고 많이 욕먹었지만 결국엔 힙합의 본고장 젊은층들에게 먹힌거 아닙니꽈 현재의 머니스웩 비교하면  특히나 서양에선 저런애들 없다는거죠 있었던적도 없구요 퍼포먼스보면 에너지 넘치죠 그것도 라이브로 충분히 가치있고 뽕빨만 합니다 힙합을 좋아하지 않지만 의외로 브레킷 다운을 좋아하는 올드세대들도 은근 많습니다
ABSOLU 19-05-16 18:36
   
미국이 비틀즈 얘기하는건 크게 신경쓰고 의미부여할거 없어요.
초기비틀스와 비슷해보이는 열광과 팬덤에 초점이 맞춰진거라.
잔트가르 19-05-16 18:44
   
네~~맞습니다
내가 어제도 댓글로 그런말 했지만 미국언론이 방탄과 비틀즈를 동일시하는것은 바로 미국대륙에서 자국 팝스타가 아닌 타국가 팝스타가 광적인 열광의 팬덤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거기에 더해서 더놀라는것은 영어권 국가의 팝스타가 아닌 아시아계쪽이니 더욱 놀라는것이죠 결국 아시아계쪽 가수들에게 본인들이 열광할것이라고 예상 못했을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반팬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도 이제는 방탕의 음악적 완성도나 메세지 또는 팝스타가 팬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면까지 인정하는 분위기로 흘러간다는것이 좋은것이죠
일반팬뿐만 아니라 전문가집단까지 방탄을 음악적으로 인정하는 분위기로 간다는것은 전세계에서 방탄의 입지가 완벽히 확실해 진다는것이니~~
     
믈브가조아 19-05-16 19:05
   
맞습니다.

역대급 쇼킹이였을 겁니다. 그래서 비틀즈와 비유한듯
knockknock77 19-05-16 19:00
   
미안하지만 방송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말씀하시네요
벌레퇴비 19-05-16 20:50
   
그래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데요...괜히 미국물(?) 너무 들어서 이전과 달라지려고 한다면, 또 금방 시들해져버릴 수도 있겠죠...다음 앨범은 또 다른 모습 또 그 다음은 또 다른 모습이지만...미국물은 안 들도록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기나라 19-05-16 21:11
   
단언컨데 지금 bts가 비틀즈보다 훨씬 더한 문화충격인건 맞아요. 다른대륙이라고 해봤자 영국놈들이나 미국놈들이나 같은민족이고, 같은언어를 사용하고 심지어 당시 비틀즈는 미국인들이 가장사랑하는 음악장르인 락큰롤을 들고 미국본토를 점령했죠.
     
믈브가조아 19-05-16 21:17
   
쇼크웨이브? 라고 해야할정도지요
     
Gpoutrd 19-05-16 21:53
   
보이즈 투 맨 숀 아재도 콘서트에서 한국어로 노래 따라 하는 것보고 놀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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