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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NB는 홍대에 이어 지난 2004년 강남에도 터를 잡았다. 10년간 성황리에 운영되던 강남 NB는 지난 2015년 1월 ‘토토가요’로 상호를 변경했다. 강남 NB도 양 대표 소유로 입소문을 탔다. 강남 NB 인근 부동산 업자들은 “양 대표가 강남 NB를 설립, 운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양 대표 본인도 강남 NB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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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대표와 NB의 관계를 ‘뜬소문’으로 보기는 어렵다. 지난 3월 쿠키뉴스의 <[단독] ‘탈세 의혹’ 승리 클럽, 홍대에도 있었다…실소유주는 YG 양현석> 보도 이후 주식회사 씨디엔에이 관리하에 있던 클럽들이 세무조사를 받았다. 씨디엔에이의 지분은 양 대표 형제가 100%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홍대와 강남 NB는 씨디엔에이와 관련이 없음에도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 대표의 개인 자산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국세청은 내부고발자 제보 혹은 거래처의 세무조사 과정에서 나온 확실한 물증이 있을 때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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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파워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