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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0 20:40
[솔로가수] 가수들만의 발라드가 되가는 것 같아요
 글쓴이 : 글봄
조회 : 2,105  

유행이 있죠. 최근 노래 듣는데요. 5년간 남성가수들의 발라드노래들 중에서

고음높은 노래 진짜, 많아요. 예전에는 락가수 노래들이 고음 많았다면

한 5년 전부턴가 그때부터 남성가수, 여성가수 발라드 노래들에서

고음의 끝을 보여주는 노래들이 늘어난 것 같아요. 오죽하면, 그 가수들도

본인 노래 고음이 높아서 부르기 힘들다 할까요? 최대한, 고음을 내지른

발라드 노래들이 남성, 여성 가리지 않고 나오고 있네요

하도 여기 저기에서 들리니까 익숙해져버린 발라드 고음 노래들이 많아요


남성가수>

2016 정승환 너였다면' 이때부터 발라드 고음 노래가 하나 둘 들리더군요

2018 하은 신용재
          임한별 이별하러 가는 길

2021 진민호 발라드가 싫어졌어
         

여성가수>

2018 벤 열애중' 이때부터 여성 가수들이 고음 노래를 내기 시작한 것 같아요

2019 흰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송하예 니 소식

2020 이예준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
          김연지 바람이 불면

2021 미교 그렇게 사랑하고 또 사랑해서
          소정 살다 보면
         

가수들만의 발라드가 되는 것 같아요

노래방에서 부를 엄두가 안나면 들으며 감상하세요. 이게 유행인 것 같네요

5년 가량 지속되고 있고 한 몇 년 더 갈 것 같아요. 가수들만의 발라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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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라이브 21-02-10 20:44
   
발라드장르 안좋아해요.. 특히 고음지르는 발라드

죄다 노래들이 거기서 거기인느낌이라

사재기노래도 죄다 발라드장르고.. 양산형발라드 너무많음
     
글봄 21-02-10 20:52
   
아 그러시군요. 저는 그런 고음 발라드 노래를 좋아해요. 이유 중 하나는 그만큼 가수의 가창력이 증명되니까 더 믿고 들을 수 있는 가수라 생각이 되요
          
헤헤헤헤헷 21-02-10 21:18
   
고음 발라드는 최근의 유행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고음이 가창력의 기준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자, 음정, 리듬, 음색 같은 것을 기본으로 자기만의 스타일로
호소력 있게 가사를 전달 하는 것이 노래 잘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잘 지를 수 있으면 부를 수 있는 곡의 폭이 좀 넓은 정도이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ono116 21-02-10 21:08
   
훨씬 그 이전부터 고음역대 발라드는 인기많았죠. 수십년이 지난 김나박이 모두 고음역대 노래많고 그 보다 전설들예를들어 임창정도 쌩목고음으로 유명했고 김경호의 락발라드라는 장르도 괜히 인기있던게 아닌데
고음 여성발라드도 훨씬이전부터 인기많았고
     
bono116 21-02-10 21:11
   
오히려 본문에 올라온 노래들은 그사세에 가까운 노래들이죠. 어떤건 차트주작의혹으로 문제된것도 있고  음악방송을 휩쓸지도 못했는데 오히려 고음역대 발라드의 전성기는 한참전에 지났다고 봐야...
     
글봄 21-02-10 21:12
   
유난히, 고음 발라드가 많은 것 같아요. 예전 발라드 멜로디와 보컬이 다른 부분이 있는데 최근 발라드 노래들과는 멜로디와 보컬이 되게 비슷하죠. 차트 조작은 씁쓸하지만 정말 지겹도록 여기 저기서 들리던 노래들이 많아요
          
bono116 21-02-10 21:19
   
특징있던 고음발라드는 사라지고 양산형 발라드만 남았다고 말씀하시는듯한데, 어쩔 수 없죠.이젠 그룹아이돌 노래가 차트먹고있으니 실력있는 작곡가들이 그쪽으로 몰리는거고 발라드작곡가들은 새로운 유입없이 고이는거죠.
               
글봄 21-02-10 21:23
   
그런 듯도 해요
failedlove 21-02-10 21:42
   
고음역대 발라드가 예전부터 있었떤 것은 맞죠..근데 요새 들어서는 고음병 종자들이 더더욱 늘어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유튜브에 고음병 찬양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고음이어야 시원시원하게 잘 부른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던데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그냥 음 높게 부르고 싶어하는 차력쇼같은 느낌만 들 뿐입니다
     
글봄 21-02-10 22:09
   
고음역대 발라드가 예전부터 있었다는건 이 글 쓰기 전부터 동의했었고 한 5년 전부터 마치, 고음 대결하듯 발라드가 늘어났다는거죠. 고음 노래에 더 동의하는 이유, 저같은 이들이 많을거에요. 가창력. 가수의 실력을 판단하는 요소 중 하나가 가창력이죠. 그리고, 최대로 고음을 낼 때 정말 깔끔하고 귀가 뻥 뚫리듯 고음을 내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일반인 중에서 고음 노래 꽤 소화한다는 이들일수록 잘 알죠. 가수가 그 노래를 한번만 부르는 게 아니라, 그 곡으로 활동 끝날 때는 물론, 이후에도 부르게 되는 경우 많죠. 그때마다 마치, 음원튼듯 그 완성도로 부르려면 그만큼 실력이 좋아야죠. 그러려면, 목관리를 정말 잘 해야죠. 예로, 복면가왕 프로그램 보세요. 끝내 이기는 이는 고음으로 장악한 이인 경우가 많아요. 음악대장 많이 알죠. 그 가수가 지금까지도 인기인 게 가창력이 굉장히 좋아서인데다가 고음 뿐만이 아니라 저음까지 완벽히 소화해서에요. 유행인 고음 노래들 들으면요. 저음도 안정적으로 듣기 거부감없이 잘 부르는 가수 많아요. 남녀가수 다요. 즉, 고음 노래를 완벽히 부르려면 다른 음들도 완벽히 소화해야하는거죠. 그러니까, 고음 높은 노래들이 인기있다 생각해요. 가수로서 실력이 높아야 그 노래들을 소화할 수 있어서죠. 가수와 일반인의 차이란 가창력이 대표적이거든요. 그 차이를 일반인이 음원으로 듣고 느낄 수 있어야 다음에도 그 가수를 선택해 들을 확률이 높겠죠. 하이라이트란 표현이 있죠. 끝을 장식하는 노래. 온힘을 다 쏟아붓는 고음 노래가 딱이죠. 그만큼 가수의 실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데다가 고음 노래라서 청중의 귀를 확 사로잡을 수 있거든요. 단번에 집중시키기 좋다는거죠. 저음 노래나 중저음 노래나 중음 노래나 중고음 노래보다는요. 아직도 한국노래방 애창곡들 보세요. 남녀 불문하고 고음 노래들이 상위권에 많아요. 일반인들이 자기 한계를 그만큼 시험하고 싶다는거죠. 조금이라도 가수처럼 소화하면 성취감이 크니까요. 고음 노래란 노래의 집결체같은 것이거든요. 음정, 박자, 가창력, 호흡, 안정된 목소리, 바이브레이션, 집중력, 정확한 가사 전달, 곡 소화력, 흡입력 등등 노래란 의미에서 완성도가 매우, 높죠. 제대로 들으려할수록 듣는 이가 높은 완성도를 느낄 수 있고, 제대로 부르려할수록 부르는 이가 높은 완성도를 느낄 수 있죠. 고음 노래만의 매력이고 흡입력이죠. 고음 노래를 잘 소화한다. 그보다 낮은 음 노래들을 소화하기 더 쉬워요
발컨대장 21-02-10 22:45
   
고음역대로 내질러 소화할 수 있는 것을 마치 노래 잘하는 것처럼 포장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져서,
또 그게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는 것처럼 평가하는 음악프로들의 분위기 때문에 많이 늘어났다고 봅니다.

무슨 2단 3단 4단 고음이니 ㅋ
개인적으로 남자의 가성이나,  여자들 돌고래 음악은 별로 안 좋아해서....
아이유가 요즘은 빽빽 소리 안지르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글봄 21-02-10 23:03
   
그렇군요. 생각보다 고음 노래 안좋아하는 분이 꽤, 되서 놀랐어요
늘배고픈 21-02-11 02:34
   
세계적으로는 태연 아이유 이번곡이나 아리아나 그란데 요즘 곡들같은게 유행인데
말씀하신 그런 류의 노래만 부르는 사람들이 있긴 하죠ㅎㅎ
사람이라우 21-02-11 20:21
   
고음 발라드는 옛날 부터 지금까지 항상 인기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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