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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VAV가 두 번째 미국투어의 첫 행선지인 토론토에 이어 저지시티, 산후안, 시카고 공연을 성료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VAV는 지난달 25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27일 미국 저지시티, 28일 산후안, 30일 시카고에서 'VAV 2019 MEET & LIVE TOUR IN NORTH AMERICA(브이에이브이 2019 밋 앤 라이브 투어 인 노스 아메리카, 이하 '2019 미국투어')'를 진행하며 현지 팬들을 만났다.
앞서 VAV는 '2018 미국투어' 당시 격렬한 현지 반응을 이끌어내며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팬들의 투어 요청이 계속 됐고,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THRILLA KILLA(쓰릴라킬라)' 활동을 마무리한 뒤 두 번째 미국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2019 미국투어'에서는 지난 첫 번째 투어 이후 1년 사이에 관객 수가 두배 이상 늘어나 VAV의 높아진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 북미에서 K팝 콘서트가 다수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VAV는 강력한 티켓 파워 저력을 드러냈다.
특히 28일 산후안 공연에서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가 부른 '데스파시토(Despacito)'를 원곡 그대로 스페인어로 열창해 관객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VAV는 콘서트 중간 팬들을 직접 무대로 불러내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도 함께 찍으며 가까이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을 하나하나 챙기는 VAV의 세심함과 팬 사랑에 현지 팬들은 더 감동했다.
또 에이노 생일을 맞아 현지 팬들이 직접 깜짝 생일 파티와 슬로건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한국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떼창으로 불러줘 에이노와 VSV는 물론 팬들 모두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VAV는 5월 1일 달라스, 3일 샌프란시스코, 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며 신 한류 그룹으로 거듭난 VAV는 최근 미국 최대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에 출연하는 등 미국 현지의 많은 매체와 언론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작성일 : 19-05-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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