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9-04-30 14:24
[방송] [종합IS] '슈퍼밴드', 오디션 아닌 내한공연 '슈퍼 천재 밴드'
 글쓴이 : 뉴스릭슨
조회 : 967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907571

'슈퍼밴드'가 왜 차원이 다른 오디션인지 음악과 무대로 증명했다.

2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서 본선 첫 번째 미션 1대 1 팀 대결을 시작했다. 1,2회에서 참가자들 각자 기량을 보여주는데 집중했다면 이날 3회 방송부터는 '슈퍼밴드' 프로그램의 특징을 제대로 담아냈다.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청률 상승을 위한 장치로 사용하는 악마의 편집도, 사연팔이도 없었다. 오직 뛰어난 음악 실력과 아이디어만으로 승부하며 격이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임을 증명했다.

개별 프로듀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53명의 참가자 중 순위에 상관없이 16명이 프런트맨으로 뽑혔다. 이들은 각자 자유롭게 멤버를 골라 팀을 구성했다. 인원수, 컨셉트, 장르 등 그 어떤 제한도 없었다. 그렇다 보니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상상을 초월한 팀이 꾸려졌다. 전혀 예상치 못 한 팀 조합으로 상상 이상의 명품 공연을 완성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조원상 팀이었다. 유일하게 보컬이 없는 연주 팀이었다. 조원상은 '슈퍼밴드'의 19세 기타 천재 3인방인 이강호, 임형빈, 김영소를 팀으로 꾸렸다. 보컬 없이 오직 연주 팀으로만 구성한 것부터 파격적이었다. 이들은 콜드 플레이의 'Adventure of a Lifetime' 무대를 꾸몄다. 보컬의 부재가 전혀 아쉽지 않은 오히려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팀과 음악으로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이어 하현상 팀도 콜드 플레이 곡을 선곡했다. 하현상 팀은 보컬의 하현상, 바이올린의 신예찬, 첼로의 홍진호으로 구성된 팀. 'Viva La Vida'를 루프스테이션으로 완성했다. 듣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가득 채운 무대였다.

두 번째 팀 대결은 홍이삭 팀(홍이삭 정솔 이나우 이자원)과 케빈오 팀(케빈오 강경윤 이종훈)이었다. 극명하게 음악 색깔이 다른 두 팀은 '귀 호강' 무대를 펼쳐냈다. 홍이삭은 퍼커셔니스트 정솔과 피아니스트 이나우, 아코디언 주자 이자원을 택해 '자연친화적 밴드'를 구성하면서 대중적인 멜로디의 자작곡 '내 기억 속의 소년'을 불렀다. 듣고 있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음악과 무대였다. 영화 '시네마천국'의 OST를 삽입한 이나우의 아이디어도 참신했다.
케빈 오 팀은 통기타와 보컬의 케빈 오, 드러머 강경윤과 베이시스트 이종훈 등과 3인조 밴드를 구성했다. 이들은 아울 시티의 'Firefilies'를 원곡과 완전 다르게 재해석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명이서 풍성한 음악을 완성해낸 점도 인상적이었다.

음악 천재들로 구성된 슈퍼 천재 밴드의 공연에 프로듀서도 극찬을 쏟아냈다. 프로듀서 넬 김종완은 "돈 내고 봐야하는 공연"이라고 했고, 윤상은 프로페셔널한 음악 천재들의 무대에 "반칙이다"며 놀라워했다. 윤종신은 "콜드 플레이가 이 무대를 보면 좋아할 것 같다"며 "짜릿했다"고 평했다. 참가자들도 서로의 공연을 보고 "내한공연 같았다"라며 감탄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 반응도 칭찬 일색이다. '눈물 난다. 소울 그 자체다. 배틀 오디션 같지 않았다. 최근 들어 가장 아름다운 음악' '미쳤다. 대박이다 라는 말로도 모자르다' '기획자에 상 줘야한다' '무한 반복 듣고 있다. 최고다' '슈퍼밴드 때문에 행복하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음악 천재들의 향연은 4회에서 계속 이어진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_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골드버그 19-04-30 14:44
   
지금 다음회가 무척
기다려 집니다
귀 호강했네요
Tarot 19-04-30 14:49
   
천재들이 많더군요
 
 
Total 182,3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5675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5468
117982 [걸그룹] 지금 기준으로 하면 BOA는 (13) 트렌드 05-07 897
117981 [보이그룹] BTS 지민, 부산시교육청에 1억 기부 (3) BTJIMIN 05-07 1059
117980 [잡담] 하하하 댓글 읽어보면 좀 가관이네 (44) 예도나 05-07 1340
117979 [기타] "애들은 가라~"...박나래, '농염주의보' 통해… (2) 요요요용 05-07 888
117978 [잡담] 솔까 (5) 불타서쩔어 05-07 687
117977 [걸그룹] 블랙핑크 "킬디스럽" 빌보드 핫 100 /UK 차트 4주 연… (9) 꿀떡 05-07 1190
117976 [잡담] 매니저가 욕 먹어야 하는데 연애인을 욕한다 (21) 거뷕이 05-07 1254
117975 [잡담] 엄청 예쁜게 나온 태연 (2) 가르르 05-07 1619
117974 [잡담] 아이돌들이 기본적으로 특권의식이 있음 (14) 그림자19호 05-07 1420
117973 [방송] '슈퍼밴드' 버스커 이찬솔, 밴드 더로즈 김… 뉴스릭슨 05-07 685
117972 [잡담] 보통 식당 문 앞에 차를 당당히 세우는게.... (11) 그림자19호 05-07 1386
117971 [잡담] 블핑팬이고 와쥐팬이고 간에 일반인들 이번 사건 … (8) Allen 05-07 1009
117970 [걸그룹] 데뷔 앞둔 신예 걸그룹의 'bad guy(A.Billie Eilish)�… (1) 뉴스릭슨 05-07 761
117969 [걸그룹] [트와이스] 캔디봉Z 20,000개 완판!!! (8) 5cmp585 05-07 977
117968 [잡담] 딱지 맞아도 된다 이거... 의외로 흔해요. (50) 예도나 05-07 1418
117967 [잡담] 블핑팬들은 이번 사건에 쉴드가 아니라 항의를 해… (13) 로딩중에러 05-07 1462
117966 [걸그룹] 블랙핑크 매니저주차건말인데 (3) 굵은소금 05-07 1048
117965 [솔로가수] 메이다니 'YG 나오게 된 진짜 이유' (16) 쁘힝 05-07 2348
117964 [걸그룹] 바다, 태연 '사계' 커버.."S.E.S 사랑해준 후… 쁘힝 05-07 567
117963 [잡담] 블랙핑크 사건 요약 (74) 우다럄 05-07 3852
117962 [걸그룹] 5/18 일본 KCON 프듀48 멤버들 나오네요 지옥붐바야조… (33) 루빈이 05-07 3063
117961 [걸그룹] [트와이스] TWICE TV "FANCY" EP.04 (3) 썩을 05-07 583
117960 [걸그룹] 벌금 내면 그만?..블랙핑크 차량, 곱창집 앞 불법주… (28) 네오헌터 05-07 3002
117959 [걸그룹] 짤로 보는 레드벨벳 리얼리티 남해여행 편.GIF (2) 쌈장 05-07 1171
117958 [보이그룹] VAV, 2nd 미국 7개 도시 투어 공연서 드러낸 진가…달… (2) 뉴스릭슨 05-07 846
 <  2571  2572  2573  2574  2575  2576  2577  2578  2579  25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