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사실 요즘은 데뷔를 좀 까다로운 조건이 있는 느낌이 들어요.
최진실 같은 경우도 자신의 데뷔를 cf단역 내지 조연으로 말하거나 신세경 같은 경우도 서태지 뮤비로 데뷔했고 전지현 공효진 김민희 등은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고 얘기를 하는데 가수데뷔 같은 경우는 예전에는 음반을 내는 과정이 까다로우니 배우나 모델 쪽 보다 까다로운 편이었다고는 하지만 리메이크든 순수창작이든 보컬이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된 음원을 발표했다면 데뷔라고 볼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소속사가 없다고 데뷔가 아니라거나 실력이 부족하니 그건 데뷔가 아니었다고 보는 관점. 나쁘지는 않은데 엄밀히는 가수 활동을 한 것이죠.
노홍철의 방송 데뷔도 수염 동호회원 인터뷰로 볼 수도 있겠죠.
다만 예능인으로의 첫 작품은 아니지만...
가수는 순수창작이든 리메이크든 보컬로 활동하면 그게 데뷔인거죠.
연습생 신분으로 시트콤 출연했으면 본인 소속사에서 포지션이 연습생인거지 연예인으로 보자면 연기자 데뷔를 한 것이지 않나...싶어요.
까다롭게 취급하시는걸 비판하는게 아니라. 데뷔라는건 저 처럼 생각 할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