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4-04-27 16:51
[잡담] 확실히 이번 싸움보면 케이팝계에서 제작자와의 관계란게 특이하긴 함
 글쓴이 : 함부르크SV
조회 : 577  


이번 민희진 건에서 나오는 몇몇 특이한 팬덤적 반응들을 보고 새삼 느끼는건데

일찌기 음악 장르에서 이정도로 프로듀서나 제작자가 부각되는 장르가 있었나 싶음

사실 스타 프로듀서나 제작자란게 처음 보는 것도 아니고
마이클 잭슨과 퀸시 존스도 그렇고, 아이돌 장르도 구시대 유물인 뉴키즈 경우도 모리스 스타가 있고
하다못해 과거 메탈 장르만 가도 밥 락같은 인물이 있고 근래 팝계 아이돌에도 유명 제작자가 있고 그렇긴한데
그렇다해도 케이팝 장르만큼 제작자에대해 열광적 팬층을 거느리고 전면에 나서는 장르가 있었나 싶음.

마이클 잭슨이 퀸시와 결별한다고 음악 지속을 걱정하는건 아니고 메탈리카가 밥 락하고 헤어졌다고 크게 걱정하는건 아닌데 민희진이 사라진 뉴진스 걱정은 상기의 예시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란게 확실히 특이하긴 함 ㅋ

사실 이번 싸움이 무슨 하급 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도 아니고
엄연히 엄청난 갑부들이자 레이블 윗대가리들의 조금이라도 더 먹기 위한 밥그릇 헤게모니 다툼임에도 이들의 받았을 억압, 심정 등등 심리 걱정까지 하며 아티스트들 걱정하는 수준으로(그게 좋은가 나쁜가 여부는 떠나서) 제작자, 디렉터를 거론하고
평소 아이돌 커뮤 같은 곳에서 이수만, 박진영 등에 대한 팬덤끼리의 싸움 등을 보면

그만큼 케이팝이 아티스트와 제작자를 뗴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일심동체적 상황이라 그런가...싶기도 함. 이게 참 꽤나 독특하게 보이는 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가을핵파토 24-04-27 17:02
   
공장식 분업화가 K-POP의 성공 요인이지만 세계적 추세는 1인 프로듀싱 작곡 작사 노래 까지 가능한 시대로 흘러가는 중이라 빨리 이런 구조를 벗어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고 생각.
     
함부르크SV 24-04-27 17:27
   
전소연이 많은 것을 맡고 있는 (G)아이들이 큐브와 결별한다고 미래가 걱정되지 않는 것을 보면 그런 것 같기도하고...저로선 뭐라 단정하기도 그렇고.

아무튼 윗대가리들 쌈 때문에 죄없는 뉴진스같은 아티스트 미래가 걱정되는 현 상황이 좀 짜증나긴 함.
도마리 24-04-27 17:06
   
제작방식의 차이가 이닐까요. 외국은 가수와 프로듀서가 수평적이나가 협력관계라면 케이팝은 프로듀서가 주도하고 가수는 연습생이라는 소수에서 가져와 짜넣는 부품같은 존재라서(?)
프로듀서가 만하는 하나의 상품 뭐 이런거? 실제로도 프로듀스에 따라 정체성이 이상해지는 기존 그룹들의 선례가 있기도했고.....
     
함부르크SV 24-04-27 17:11
   
과거 뉴키즈 같은 경우도 엄밀히 말하면 모리스 스타가 다했고 뉴키즈 멤버들도 차후 짜맞춘 부품 정도 그러기도하고 했는데 그래도 지금 케이팝 정도로 제작자가 전면에 나설 정도는 아니었는지라 간단하게 말하기가 좀 애매하고...하여튼 케이팝계가 뭔가 유별난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폴라 24-04-27 17:48
   
민희진이 없다면 뉴진스가 짬당할것 같다는 여러 정황들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죠

여자애들이 아이돌에 대해서는 잘 알아서 그런거 잘 찝어 냅니다.

여기있는 남자들은 잘 모르죠. 입장문 나오면 그런갑다 하지. 그 입장문에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아이돌에

관심이 없고 쌓인 지식이 없으니까 단기간에 통찰력이 안생기죠.
     
영원히같이 24-04-27 17:55
   
뉴진스가 짬 당할것 같다는게 어디서 나온말이죠?
          
산사의꿈 24-04-27 19:32
   
민희진이 역적이 되어 짤리면 방시혁은 뉴진스를 키울 명분이 주어지지만
민희진이 역적이 안되고 억울하게 쫓겨났다는 이미지라면 방시혁에겐 명분이 없는거죠.ㅋㅋ

계속 미워할 수밖에 없는 포지션이 되는거죠.
뉴진스 팬들부터 가만있지 않을테니까요.

뉴진스가 소송을 걸어도 될 거 같네요. 그동안 여러정황을 보면
반반이 때와는 확실히 달라요. 귀책이 하이브에 많아서 ㅋㅋ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하면 벗어날 수 있을 거 같은데
 
 
Total 182,24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4354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4161
181590 [잡담] 네이버 사태와 유사한 민희진 사태 (6) 무영각 05-14 803
181589 [걸그룹] [트와이스] 유명 연예인 7명이 모인 제주도 게스트… (1) 하얀사람 05-14 593
181588 [방송] 엔믹스 VS 키오프 보컬차력쇼 영원히같이 05-14 224
181587 [방송] 제 2의 박진영 찾는거 같은 박진영이 새로 한다는 … 컨트롤C 05-14 385
181586 [정보] 뉴진스 방패 삼는 '뉴진스 엄마' [Oh!쎈 이슈 (4) NiziU 05-14 1145
181585 [정보] '뺑소니 혐의' 김호중, 매니저 거짓 자수…… (2) NiziU 05-14 870
181584 [정보] 트로트 가수 김호중 교통사고 내고 도망 NiziU 05-14 362
181583 [정보] 해명은 없고, 언플을 위한 공격꺼리만 찾고 있는 … NiziU 05-14 281
181582 [정보] 민희진, 뉴진스 신곡 표절 의혹 입장 낼까 NiziU 05-14 315
181581 [잡담] 하이브 민희진 관련해서 (4) 얼론 05-14 521
181580 [걸그룹] 케플러, 본격 컴백 신호탄…첫 정규 스케줄 포스터 뉴스릭슨 05-14 235
181579 [걸그룹] 축구선수로 오해받는 유빈이의 과거 하피오코 05-14 439
181578 [잡담] 이제 조금 지나면 ... 지친다 싸움 그만해라 둘다 … 코딩바보 05-14 262
181577 [잡담] 이게 사실이면 하이브는 여론 돌리기 답없다. (5) 총명탕 05-14 755
181576 [보이그룹] 머리 스타일 변화에 서사 담고 컴백하는 아이돌.jpg 컨트롤C 05-14 223
181575 [정보] 하이브, 금감원에 민희진 등 어도어 경영진 조사 … (4) NiziU 05-14 1179
181574 [걸그룹] 우주의 기운이 모아 오늘 첫 음악방송 1위 각 나온… (2) 컨트롤C 05-14 660
181573 [정보] "어도어 경영진, 하이브 공격 직전 주식 팔았다" (7) NiziU 05-14 1147
181572 [잡담] [SC리뷰] 코요태 장수하는 이유 있었네..빽가 "사기 … 휴가가고파 05-14 469
181571 [방송] 잘생긴 대만 남학생 보고 미소 못 숨기는 권은비 … (1) 컨트롤C 05-14 1051
181570 [기타] 뉴진스 도쿄돔 공연 끝난후 1년6개월 휴식기? (5) 샌디프리즈 05-14 764
181569 [잡담] 방연계에서 이제 민희진 까면 알바임 (6) 키노피오 05-14 547
181568 [잡담] "꾹 참았는데" 뉴진스 안무가도 등판…"이건 뭐 죄… (12) 공알 05-14 1451
181567 [잡담] [영상] 방시혁이 만든 곡을 들어보세요, 버블검도 … (7) 공알 05-14 938
181566 [그외해외] 2016년 유로비젼 독일 대표 근황 (2) 쿨하니넌 05-14 720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