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쥬얼 멤버를 넣고 중간중간에 실력파 멤버들로 공백을 메꾸는건 보아 이전시절부터 있었음.핑클만 해도 옥주현이 있었고...요즘도 마찬가지임.실력없는 비쥬얼 멤버가 센터+실력파 멤버가 뒤에서 서포트 하는 방식인데 얼핏보면 그룹 전체가 실력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게 아님.
문별은 소속사에서 랩퍼로 뽑은 친구가 아닙니다.보컬로 테스트 받고 들어온 친구고 마마무에서 어쩔수 없이 랩 담당을 맡은겁니다.당연히 첨엔 해보지도 않았던 랩을 해야했으니 어색할수 밖에 없었구요. 그것 때문에 초반에 현타 오지게 왔었던걸로 아는데 무슨 랩퍼를 외모로 뽑아요 ㅡ.ㅡ
아이린이야...외모가 압도적이잖아요...뭐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진 않지만...
몇몇의 예를 가지고 평균값을 매기긴 좀 그렇죠...
아이즈원 중에서도 실력은 떨어지지만 외모만 가지고 뽑힌 멤버들도 있고
실력은 떨어져도 외모가 출중한 애들 중에 트레이닝을 통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애들은
또 뽑히고...
그런데 외모도 떨어지는데 실력도 외모가 출중한 얘들과 견줘서 비슷비슷 하다면
별 수 있나요? 그냥 외모 우선이죠...
외모가 떨어지는데 실력도 어중간 하다면 걍...아이돌 하면 안되는게 맞죠....
요즘 평균적으로 봤을때 외모도 출중하고 실력도 출중한 얘들이 많아서
좀 불공평 하다는 생각은 드네요...
나 역시도 무조건 적으로 일본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까는게 아님요.
오피셜히게단디즘 같은 밴드는 지금도 좋아하는 밴드이기도 하고.
버블시절과 버블 직후인 90년대 후반까지 일본 대중음악의 수준이 그 시절 기준으로
높았던건 사실이지만..
상대방의 실력?
그 후로 2~30년이 흘렀습니다.
보아 일본 프로듀싱? 20년 다 되가는 옛이야기죠.
일본의 현실은 괴물같은 출중한 기타리스트가 베이비메탈 세션하고 있다는거.
그게 현실임.
요즘에 누가 기타관련 서적보고 기타 배웁니까.
진짜 옛날 사람, 옛날 마인드시네.
요즘엔 유튜브로 배우는 세상입니다.
그것도 본인이 원하는 연주 스타일 취향껏 골라가면서 배우고
이름 거하게 날린 기타리스트가 직접 올린 4K화질 레슨영상으로 배웁니다.
그게 훨씬 더 배우는데 효율적이구요.
책으로 핑거스타일 같은 독특한 연주법을 배울수 있음?
책으로는 불가능함요.
그리고 최근에 발행된 기타관련 서적도 없을 뿐더러
그 시절 일본 책 번역이었던게
라이센스 문제도있고, 말그대로 구하기 쉽고 번역이 쉬워서
마치 해적판처럼 많이 보급 되었던 것일뿐.
일본음악 저변이 넓다?
클래식, 재즈, 락, 팝, 알앤비, 힙합, 일렉트로닉등등.. 중에
일본이 뭐하나 넘사벽인게 있음?
우리는 못살고 일본 잘나가던 시절 딱 그시절 유행했던 옛것들만 잘합니다.
예를들면 락이라는 커다란 범주 안에서 수많은 장르가 갈리는데 그중에서도
스피드메탈이나, 헤비메탈 정도 빼곤 딱히 우리보다 잘한다 하는게 없어요.
근데 그마저도 별 차이가 없어요.
재즈역시 과거엔 넘사벽이라 불릴만 했지만, 지금은 재즈 자체가 일본에 남아있지를 않음.
저변이 넓다? X 하지만 시장은 크다O
하지만 그 컸던 시장도 점차 위축되고 있다.
과거 말고 현실을 좀 보세요.
자꾸 2~30년 전 기준으로 일본을 바라보니 일본음악이 넘사벽으로 보이시는건가.
지금은 일본 거장들이라 하는사람들
연주력 가창력만으로는 우리나라 고딩들이 떡바르는 시대임.
그리고 적어도 대중음악 만큼은 일본은 상대방이 아닙니다. 거쳐가는 발판이지.
자동차를 볼 때 디자인요소, 엔진, 서비스, 안전, 옵션, 브랜드, 승차감 등등 다양한 요소를 따지듯 '스타'의 관점은 복합적인 거임. 엔진만 좋다고 좋은 차가 아니고 반대로 엔진이 너무 안좋아도 좋은 차는 아님.
스타는 다양한 요소의 복합체로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총점을 매겨 좋아하는거임. 가수의 관점에선 보컬이 중요하고 댄서의 관점에선 춤이 중요하고 방송의 관점에선 예능감 인성이 중요하고 무대의 관점에선 끼와 스타성등이 중요하고.. 그 많은 요소 중 한 가지로만 판단하는 건 에러지만 최소한 자기 몫은 해야하는 건 기본. 가창력이나 댄스실력이 좋아야 한다는 개념은 자기 곡 소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됨. 비틀즈가 실력이 좋아서 월드스타 된 건 아님. 하지만 곡이 좋고 자기 곡은 소화하쥬.
아이돌은 단순 가수라고 보기는 힘듦. 그냥 스타나 종합 엔터테이너 관점에서 보는게 정확함. 항상 하는 비유처럼 전문 가수는 워크스테이션이나 컴퓨터고 아이돌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임.
물론 방송인이나 스타만 되고
가수가 못 되는 사람도 걔 중에 있지만(성공)
극소수고 그만한 끼가 있어야 됨.
유머든 외모든 성격이든 사람들을 끌만한.... 대중에게 받아들여진.... 명목 상 가수(실상은 방송인이나 유명인)를 할 만큼의
요샌 팀이라며 그런 거(가수라고 할 만한 최소한의 실력) 무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인기는 얻을 수 있을 지 몰라도
스타나 방송인은 될 수 있어도 / 가수로 대성하긴 힘듬.
가수로서 최소한은 갖춰야 함.
그거 우리나라만 따지는 거 아니니까. 무대에 설만한 실력 없으면 얼마 못 가 묻히게 됨.
운이 좋아 라이브 무대 요리조리 다 피해도..그래서 눈속임으로 어느 정도 인기 유지하고 논란을 피해가도...
팬들에게 직접 노래 들려주지 않고도(노래로 소통하는 대신 예능이나 다른 콘텐츠로 그 자리를 기가 막히게 메꿔도)...
사람들이 말은 안 해도 은연 중 그런 거 다 따짐.
만약 다른 매력을 가진 이(명목 상 가수)가 실력까지 출중했다면 더 대박을 쳤을 거임. 다른 끼가 아니라 가수로서....
국내(우리나라)는 대놓고(좀 더 적극적) 따지는 거고(자격 여부) ....
외국은 (다른 나라 가수니까) 덜 할 뿐(관심 여부)....
일본은 가수를 요구하지 않음(스스로도 아티스트라 하지 않음.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이런 소리는 해도....)
방송인, 예능인을 요구할 뿐(그들 대부분이 명목 상 가수일 뿐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