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1-1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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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영화 '악녀', 미국 TV시리즈로 재탄생…"한국영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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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길 감독의 영화 '악녀'가 미국 TV 드라마로 재탄생합니다.배급사 '뉴'측은 미국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의 제작사인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악녀'의 TV 시리즈 제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그동안 한국 드라마가 해외 드라마로 리메이크된 사례는 있었지만, 한국영화가 미국드라마로 제작되는 것은 처음입니다.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액션 영화 '악녀'는 2017년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습니다.미국 TV 시리즈 제목은 '빌러니스'로, LA 비밀조직에서 살인 병기로 키워진 여인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룹니다.드라마 제작에 참여하는 정병길 감독은 "액션 뿐 아니라 연속성 있는 스토리를 통해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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