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글쓴분 의견대로 팬이 되고하겠는건 인정하지만 거기서 좀 더 발전을 위해서는
라이브도 필요하지않을까요? 발전하지않고 정체되는건 언젠가는 뒤쳐지기 마련입니다.
국내팬들도 립싱크만 하는 무대에 지겨움을 느끼는데 해외팬들이라고 다르지않을까요.

무조건 라이브만 고집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대마다  선택해서 라이브를 할지 퍼포먼스위주를 할지 골라서
어느 이상은 라이브를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시상식같은 크고 화려하지만 1회성 무대는 오히려 음향장치가 안좋을수도 있으니
퍼포먼스같이 보여주기 위한 무대를 해도되지만 평소 음방같은건 라이브를 많이 보여줬으면 하네요.

님 말씀도 다 제가 수긍이 가는 부분입니다. 아시겠지만
실력이 안되서 안하는애들도 있고 실력있는데 장비가 안받춰줘서 못하는경우도 있고 팀에 아예 실력 없는애가 끼어 있어서 못 할 때도 있어요. 무조건적으로 방송사에서도 강요 못하는게 기술 문제가 상당하구요.

어제 아이즈원과 타 가수들 얘기해보죠
조유리 아주 잘 부르진 않지만 기본은 하는애죠
근데 사쿠라 히토미 혜원이 아예 완전 음치수준입니다
거기서 mr에 조유리 채원이만 치고 나가면 음색이 완전 골 때리게 되죠 어느파트에는 생목소리와 전면 목소리 어느 파트에선 현장 스피커음 너무 차이가 나버리게 되고

또 mr을 아예 없애고 반주에만 부르게 하자니 음향 장비수준이 안되고(완전 정확한 피치(헤르쯔)가 아니어도 반주와 조화가 되게 들리는 일본 음향장비 수준)  나름의 고충도 많습니다.
게다가 장비되고 실력되도 춤추면서 고음 지르는건 정말 힘들구요.
k팝팬들 대부분이 후크성 안무에 열광하는데 춤 또한 뺄 수 없구요

어려운 문제네요. 어떤 사람은 라이브를 원하고 어떤 사람은
퍼포먼스를 원하고..

저도 어제나 연말시상식 무대같이 음향준비가 완전하지않은 무대라면 라이브보다는
퍼포먼스위주로 화려하게 꾸미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냥 평소 음방이나 사전에 준비를 할 수있는 무대는 라이브도 보여주는게 좋지않을까하고
생각일뿐입니다. 춤추면서 노래하는거 물론 힘들죠. 힘들고 망칠까봐 립싱크만 많이하니까
공연장 가기힘든 지방팬은 주로 티비로만 가수를 보는데 컴백무대부터 활동막방까지
라이브무대는 한번도 보지못할경우가 대부분이 아닐까요.

아 게다가요. 라이브를 했을때 얻는 이득보다 혹시 실수를
해서 생기는 역효과와 엄청난 후폭풍이 너무 커서 차라리 안하고 인정 못받는게 더 이득인것도 있겠네요
립싱크가수는 실력은 인정 못받지만 논란은 안되잔아요 너도나도 립싱크니까. 어쩌다 맘먹고 라이브 하다가 삑이라도 나는날엔 종일 실검에  각종 유튜브 제목거리에 악플에..

하고 욕먹느니 안하고 인정 안받고 묻혀가자도 큰거같네요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는걸로 하죠..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판단을 강요할 필요는 없어요

아이돌이니 가창력필요 없다 이런 논리를 다른이들이

수용할필요는 없죠

맞습니다.걍 각자 본인이 원하는대로 찾아 들으면 되는거죠

아이돌 가창력 필요없다는건 우리나라에서나 통하지 외국에선 않통해요.
글로벌 활동할려면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하죠... 방탄이 왜 배에 왕자 만드는지 생각해 보면 답 나옵니다.
아무리 파트별로 부른다고 해도 안무에 라이브 할려면 몸이 최상으로 좋아야합니다. 
각자 판단을 강요할 필요는 없지만, 가수가 공연장에서 라이브 하는건 맞습니다.

pd가 음악만들어주고 안무가가 춤만들어주고
가수는 노래를 불러야죠 댄스는 춤추고

덕질을 하는게 아니라 걱정되서 한마디씩 하는겁니다. 좋아하는 가수들이 해외에서 욕을 먹거나 오점이 생긴다면 걱정하는건 자연스러운거 아닐까요? 계속 립싱크를 하다보면 본연의 실력도 사라지고 무대에서 자신감이 사라져서 댄스에만 중점을 두게될겁니다. 발전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퇴화합니다. 지금당장은 그렇지 않겠으나 점점 영향력이 넓어지고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긴하는 현 시점에서 충분히 인지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아이돌이 아니라 뮤지션으로 영역을 넓히려면요~

립싱크하면서 글로벌 팬을 사로잡은(탑 찍은) 아이돌이 어느팀인지부터 말씀해 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