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상습도박 혐의에 대한 판결을 받는다.
법조계에 따르면 2월 18일 오후 2시 20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가수 슈의 상습도박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린다. 슈는 지난해 6월 서울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에게 각각 3억 5,000만 원, 2억 5,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피소. 이후 슈는 경찰 조사에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
해외 영주권자인 슈가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것은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보고 국내 도박 혐의 및 사기 혐의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2016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7억 9,000만 원의 규모로 상습도박을 벌인 혐의는 범죄사실로 인정된다고 판단 돼 지난해 말 불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