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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3 19:11
[잡담] 국내 아이피 막힌 프듀48유튜브 조회수 보는데
 글쓴이 : 관성의법칙
조회 : 1,940  

동남아 akb팬들이 아니라 거의 kpop 팬들이 더 많이 보는듯..
일본 멤버들 인기순위가 일본내 인기순위보다 
한국 프듀48에서 주목받는 akb멤버들 위주로 조회수가 높네요.

한국에서 언급이 많이 된 일본멤버들이 죄다 상위권...
그리고 사이사이에 한국인들 몇몇 끼워져있고.;;;
한국멤버들 조회수가 영 부실합니다.

프듀 방송만 보면 일본은 못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성과를 내는 모습
반면 한국인들은 스킬만 있을뿐 잦은 실수에 스타성 없는 모습으로 비춰지는듯한 느낌.
특히나 넷상에서 주목받고있는 한국멤버들 방송 비중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적음

이것만 봐도 프듀가 참 akb를 많이 띄워 주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ㅋㅋㅋ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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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문 18-07-03 19:22
   
그 중에서도 사쿠라만요....
다른 애들의 비중이 그리 높지 못하죠.
음악성있는 애들도 몇 보이던데...
그런 애들은 거의 열외.

우리나라에 애들도 소속사에서 지원 나오면 카메라가 좀 많이 잡아주고, 그렇지 못하면 언제 나왔는지도 모르게 그냥
위스퍼 18-07-03 19:35
   
케이팝 수익원의 1/3은
일본시장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본에서 AKB는 노기나 케야키에게 밀리고 있고
KPOP 세력 중에는 트와이스가 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트와이스의 성공으로 JYP의 시총은 6배 가까이 상승했죠.
물론 국내의 폭발적 인기 지분이 크지만 일본 인기 요인도 분명히 작용한 상승폭입니다.
식스틴을 제작한 CJ는 죽을 써서 남을 줬다는 생각을 했을겁니다.

그리하여 지는 해이지만 단단한 마니아층을 갖고 있는 AKB와
확실한 성공을 보장하는 KPOP 런칭 툴을 갖고 있는
CJ가 손을 잡고 일본시장을 목적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 바로 프로듀스 48이죠.

객관적으로 일본 연습생들은 모든 점에서 한국 연습생들과 게임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빌보드를 노릴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아이돌 리그인 우리나라와 일본의 아이돌 리그는 
인재풀 자체가 현격할 정도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본측 연습생들은 베테랑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연습생에 지나지 않은 우리쪽 출연자들과 비교가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목적이 있기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억지스러운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쌍방향 소통을 하는 유기체란 특징이 있어 귀추가 어떨게 될지 매우 흥미롭습니다.
     
관성의법칙 18-07-03 19:48
   
그러니까 cj는 kpop허울을 입힌 일본아이돌을 만들려고 한다는건데
분명한건 일본에서 성공을 하는것보다 한국에서 성공을 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말이죠.
이건 영향력이딴걸 떠나서 매출자체만 생각해도 마찬가지니까요.
물론 cj같은 곳에서 꾸역꾸역 밀어준다면 국내에서 성공은 시키긴 하겠지만..
          
위스퍼 18-07-03 20:19
   
시청자는 그러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지켜보기만 하면 되니 재미있는 것이죠.

특히 사쿠라를 어떻게 할지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예전에 유행했던 영웅문 소설 중 사조영웅전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절정 고수의 쌍둥이 형이 절정 고수인척을 하면서
위태위태 상황을 넘기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쿠라가 바로 그 모습입니다.
무공이 약한데 계속하여 고수 대접을 받고 있거든요
그 불안 초조한 상태가 드러나지만 더 재미있는 것이
이 친구가 아이돌 선거관련 스탯만 높아서 영리한 모습을 보여주며
위기를 아슬아슬 넘기고 있죠.
예고를 보니 이번 회에 그 점을 언급하던데 이후
편집의 방향성이나 시청자 투표의 판도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관성의법칙 18-07-03 20:23
   
님은 사쿠라 팬이신가보네요. 사쿠라를 좋아하신다면 프듀를 그런 재미로도 볼수는 있겠네요.
근데 전 사쿠라 팬이 아니거든요.
굳이 말하자면 장원영과 최예나 팬임.
                    
위스퍼 18-07-03 20:26
   
팬이 아니므로 위기에 빠진 스타의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즐기는 '짓'을 할 수가 있겠죠.

프듀48 출연자 중 누구의 팬도 아닙니다
팬이 되기엔 아직은 계기가 없어요.

더구나 KPOP 아이돌을 두고 AKB 팬이 된다니요.
AKB는 성장형이므로 무대 퍼포먼스나 스타성보다는
특수한, 영적인 교감 따위가 있거나 그 사람의 인생역정을 자세히 알아야
팬이 될 수 있을텐데 기연이 있지 않고서야 가까이 있는
KPOP아이돌을 두고 일본에 있는 아이돌과의 사적인 감정에 이입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국내웹에 가끔 보이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의 일본아이돌 팬들은
일본 대중 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난 현지인이 아닐까 싶네요.
                         
관성의법칙 18-07-03 22:38
   
제가 볼때 사쿠라는 위기가 아니라 빼박 주인공인데..
지금 프듀는 거의 사쿠라듀스임.
                         
위스퍼 18-07-03 23:04
   
위에도 적어놨듯이 지금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가 위기의 연속일 수 밖에 없죠.
                         
관성의법칙 18-07-03 23:20
   
제가 잘 이해를 못하겠는데 그러니까 그 위기라는게
프듀48을 말하는건가요? 아님 사쿠라를 말하는건가요?
                         
환승역 18-07-04 07:32
   
노골적으로 밀어주는게 보이는데 개인으로든지 프로그램 자체적으로든지 영향이 있을 것 같네요.
퍽받이 18-07-03 19:38
   
그렇게 해야 시장성 높은 일본에서 팔아먹으니까요.
노란가오리 18-07-03 19:43
   
방송 자체가 일본식 아이돌 akb의 Kpop오디션 도전 적응기가 될 수 밖에 없어요

드라마 케릭터 모두 이 도전기를 중심으로 밖에 할 수 없음

한국 사람도 일본사람도 여기에 흥미를 가질수 밖에 없구요

외퀴들도 같은외국인에 감정이입하기 더 쉽구요 모두 꿈에서나마 케이팝스타를 꿈꿔봤을테니

불쌍한건 한국연생들이죠
제발루욤 18-07-03 19:49
   
처음에는 한국연생들만 들러리라고 생각했는데

프듀48 방송, 데뷔하는 그룹 모두 일본에서 흥하게 된다면 국내 중소기획사들도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국내 3대 기획사들과는 다르게 중소기획사들은 일본현지 기획사랑 계약하는거부터 힘들고

일본진출이 어렵기때문에 프듀48로 일본내 인지도 올리면 좀 더 진출이 원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성의법칙 18-07-03 19:55
   
그 문제는 일단 국내성공부터 하고 일본진출을 생각해야 되는게 제일 첫번째고
국내에서 왠만큼 성공해서 일본갔다가 오렌지캬라멜 리지 말대로 푼돈벌고 허송세월 보낼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간다고 돈버는게 아니죠.
그리고 멤버로 설사 뽑힌다 해도 국내회사 몇이나 될까요?

시즌 1 아이오아이멤버들조차 해체한후 새로 결성한 팀 인기가 부진한데
일본진출까지 보는건 너무 멀리 가신듯 하네요.
          
제발루욤 18-07-03 20:12
   
국내에서도 애매한 그룹들 일본간 경우 많습니다. 에이프릴,오마이걸 등등

한국에서는 걸그룹수명 짧기때문에 어느정도 연차차면 일본가는거죠.
               
관성의법칙 18-07-03 20:22
   
에이프릴, 오마이걸 도전장은 내밀었는데 그정도로 돈 못벌어요.
                    
제발루욤 18-07-03 20:23
   
일본활동 큰 소득 없는건 사실이지만 국내에서 죽치고 활동한다고 누가 돈 더주는것도 아니죠
                         
관성의법칙 18-07-03 22:29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 저런 진출은 안가느니만 못해요.
차라리 국내에서 스케쥴 하나 더 잡는게 나음.
님이 말했다시피 걸그룹 수명이 짧으니까 더더욱이요.

물론 되던 안되던 시도한번 해보는 차원에서 간다고 말하시려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그런 경우라고 한다면 위에 님이 말했던 프듀48에 대한 이점이 없는것과 마찬가지임.
"한국중소 기획사들이 멤버에 뽑혔다 해서 일본진출 루트를 확장한다." 이거요.
시즌1을 예로 들어봐도 아이오아이의 멤버가 국내에서 성장하는것도 버거운데
국내도 아닌 일본진출 루트 확장을 얘기한다는거 자체가 어불성설
                    
아마란쓰 18-07-03 20:47
   
전 별개로 왜 두 그룹이 한국에서도 실패한 곡으로 일본 진출할까 이해안되던.
팅커벨은 에이프릴이 가장 안좋은 성적낸 곡이고 바나나알러지원숭이 역시 오마이걸에게 그랬는데 왜 저곡들로 일본진출하며 이해가 불가능하더군요
               
위스퍼 18-07-03 20:45
   
요즘 해외 진출은 대중에게 알려진 모든 케이팝 아이돌 그룹이 한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BTS나 빅뱅, 블랙핑크 같은 예외적인 케이스를 제외하면 일본은 가장 큰 시장이고요. 
따라서 대중이 알게 모르게 다들 한 번씩은 일본 활동을 합니다.
                    
관성의법칙 18-07-04 10:39
   
물론 한번정도는 찔러볼수도 있지만 그 한번 찔러보는걸 위해서
국내 성공도 장담못하는데 일본진출을 말하는게 너무 멀리간거..
그리고 bts빅뱅블핑... 이런 애들이 오히려 일본시장을 잘 써먹는거지
왠만한 그룹들은 일본 암만 많이가도 별 소득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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