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2-09-15 02:54
[잡담] 90년대를 추억하며(Skid Row)
 글쓴이 : 번뜩
조회 : 1,938  


I Remember You - Skid Row



18 & Life - Skid Row


스키드 로우 (Skid Row)

데뷔 1989년 1집 앨범 [Skid Row]
수상 1990년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최우수 헤비메틀 신인밴드상
경력 1995 내한 공연
        1991 앨범 [Slave To The Grind] 발매첫주 빌보드차트 1위
        1989 본 조비의 서포트 밴드로 미국 투어 시작

'Skid Row' 는 캐나다출신의 보컬리스트 '세바스찬 바하'와 뉴저지 출신의 드러머 '롭 어푸소' 가 결성한 5인조 헤비메틀 그룹으로 1989년 '18 and Life'  'I Remember You'  'Youth Gone Wild' 등의 히트곡이 담긴 데뷔엘범 'Skid Row' 를 발표하고,어릴적부터 알고지네던 본조비와의 인연으로 인해 본조비의 투어에 참가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메탈그룹이지만 멜로디와 사운드가 락발라드에 가까웠고, 기존 메탈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대중들을 흡수하며 데뷔와 동시에 커다란 인기를 누리게되고,5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며 1990년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최우수 헤비메틀 신인밴드상을 수상하게됩니다.

또한 2년뒤 발표한 두번째 앨범 'Slave To The Grind' 가 발매와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등 승승가도를 달리던 'Skid Row'  는 1990년대 중반이후로 멤버들간의 갈등과 보컬리스트 '세바스찬 바하'의 과격한 행동들로 인해 수많은 구설수에 오르게되고 밴드의 핵심인 보컬'세바스찬 바하'와 드러머 '롭 어푸소'가 탈퇴하면서 1.2집 앨범후 대중의 기억에서 점점 잊혀지게 됩니다.

데뷔 앨범 수록곡 '18 and Life'  'I Remember You'  의 두곡은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않은 사운드를 들려주며, 또한 가사와 뮤직비디오는 그당시에 파격 그자체 였습니다.
아마 이시대에도 '18 and Life'  정도의 파격적인 가사와 뮤직비디오는 흔치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비쥬얼은 지금다시보면 촌스럽긴 합니다만, 그당시 '세바스찬 바하'의 비쥬얼과 인기는 요즘의 보이밴드 못지 않았습니다.
김경호씨가 가끔 'Youth Gone Wild' 를 콘서트에서 애창하기도 하는데, 이곡만큼은 김경호씨가 더 잘부르는 느낌.

한편,기존의 다른 밴드들은 'Skid Row'의 연주실력과 가창력이 수준미달이라며 정통 해비메틀그룹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실제로 보컬리스트 '세바스찬 바하'의 목소리는 공연때마다 기복이 심했다는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조비 이후 최고로 성공한 상업적 헤비메틀 그룹임에 틀림이 없고, 데뷔앨범의 곡들 또한 걸작이라는점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1990년대 중반이후 본조비와의 금전적 문제와 '세바스찬 바하'의 탈퇴로 인해 완전히 쇠락해졌지만 그룹의 명맥은 이어져 오고 있는듯합니다.
'세바스찬 바하'는 어릴적 첫사랑과 결혼에 두아이의 아빠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몇년전부터는 오리지널 'Skid Row' 원년 멤버들의 재결성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듯 합니다.

계속 활동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그룹 'Skid Row' 

ps)서태지와 아이들 이 나오기전까지 테잎이 늘어질정도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뮤비보러 핑크플로이드 라는 바에 가곤 했었는데...
     그당시엔 커다란 스크린에 mtv 틀어주는곳이 최선의 선택.....
     스키드로우, 세바스찬 바하....이름이 뭔가 있어보였다는
     다시찾아보니 비쥬얼은 역시 좀 촌스....
     그래도 음악은 아직도 여전히 멋진거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크리스탈과 12-09-15 03:01
   
이노래 정말 죽였죠 ㅋ
처음에는 스키드로우의 보컬과 포이즌 보컬이 닮아서 헷갈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번뜩 12-09-15 03:15
   
아...얘네들을 기억하시는분이 계시다니 기쁘네요
스키드로우 때문에 본조비,건스앤로우지스,메탈리카 같은 음악을 듣게 되었었지요.
그래도 락발라드가 듣기 좋은가봅니다...이 두곡이 젤 기억에 남네요.
^^
비가 추적추적....좋은밤되세요~(__
시간여행 12-09-15 12:15
   
자알..바써여~~~@@/`
♡레이나♡ 12-09-15 13:42
   
ㅎㅎㅎ
 
 
Total 183,28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6074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95882
110737 [잡담] 정은지 노래 잘하넴 (20) 담배맛사탕 06-20 1939
110736 [걸그룹] [트와이스] EXID 하니에게 화환 보낸 쯔위 (6) 베말 07-08 1939
110735 [일본] KPOP은 일본,중국,태국인으로 편향된 외국멤버 한계… (12) epik호 08-14 1939
110734 [미국] 굿모닝 아메리카 팝뉴스 BTS 보도 (2) 김모래 08-23 1939
110733 [잡담] BTS 부산 공연, 최악의 시나리오. (4) NiziU 08-31 1939
110732 [걸그룹] 방탄, 유엔 두번째 연설!!! (8) 대박나라 09-22 1939
110731 [걸그룹] 일본내 기존 k팝 가수들은 숟가락을 놓고.... (10) 대박나라 10-10 1939
110730 [보이그룹] 마이클 잭슨 공식 트위터에서 방탄 영상 링크 (2) BTJIMIN 10-13 1939
110729 [잡담] 니쥬 관련 일간겐다이 기사는 대표적 혐한 미디어… (24) 가을연가 12-19 1939
110728 [정보] 역대 올림픽 개막식 공연 TOP 10, 한국 2위 ㄷㄷ (6) 스켈레톤v 01-29 1939
110727 [기타] 하이브 사업확장 선 넘었다?… 뿔난 BTS 팬들에 제… (7) 강바다 11-08 1939
110726 [걸그룹] 블랙핑크 파리 패션위크 2022 (10) 도밍구 03-12 1939
110725 [기타] 하연수, '일본 귀화해라' 악플러에 일침 "부… (1) 강바다 05-13 1939
110724 [걸그룹] 걸그룹 세대교체는 순조롭게 이뤄졌네여. (7) 샤넬케이 05-14 1939
110723 [잡담] 엑스지(XG), 뮤직뱅크 출근길. (20) NiziU 07-01 1939
110722 [배우] 이준기, 40대 맞아? 탄수화물 끊고 '세월 역행�… (4) MR100 07-19 1939
110721 [잡담] 골든디스크에서 어글리 코리안 대거 출몰했다는구… (9) 트루킹 01-07 1939
110720 [방송] ‘무도’ 럭키가이 노홍철, 연이은 불운 절규 (2) IceMan 12-25 1938
110719 [연예뉴스] 日 30대 남성, AKB48 마에다 아츠코 탈퇴선언에 '… (13) 이그니스 03-26 1938
110718 [기타] 아침엔 신곡 (월간 윤종신, 박진영, 용감한형제, 소… (1) 뮤직 04-28 1938
110717 [걸그룹] 포커즈 “에이핑크는 우리에게 레드불 같은 존재… (2) 쓰르래미 05-04 1938
110716 [방송] 광희, "악플러가 나보고 '악마에 씌였다'고… (7) 암코양이 06-09 1938
110715 [걸그룹] ‘S.M.ART 전시회’ 에프엑스 포토실린더 oH블바zl감… 08-03 1938
110714 [걸그룹] 소녀시대 부러운 예쁜 신체 부위 맴버별 반응 (11) 블루하와이 09-04 1938
110713 [걸그룹] [자동]2NE1 - 아파 (101004 김정은의 초콜릿) (2) C알럽 09-18 1938
 <  2901  2902  2903  2904  2905  2906  2907  2908  2909  2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