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하천이나 강이나 바다에서 놀았어야 수영 쉽게 배우는데.
간난아기가 본능적으로 헤엄치는 거처럼, 물에 몸을 맡겨야 함.
'물에 빠지면 죽는다'라는 생각이나 겁 먹으면 절대 수영 못함.
오히려 물 속 깊이 자꾸 들어가는 연습을 해야 함. 물을 이불처럼 편안하게 생각하면 수영 금방 됨.
이런 마인드만 장착되면 하천이든, 강이든, 바다든 아무 문제가 안됨.
난 장마 때 하천이나 강 급류 타고 놈. 죽는다고 생각하면 죽는 거고,
물을 편안하게 쉬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살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