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5-08-29 00:58
[잡담] '쇼미4' 베이식, 송민호 꺾고 최종우승 '반전의 원탑래퍼'[종합]
 글쓴이 : 김소현
조회 : 1,916  

[OSEN=강서정 기자] '쇼미더머니4'의 베이식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전은 시작부터 팽팽했다. 송민호와 베이식은 각자 랩을 했고 베이식은 "송민호랑 나를 왜 붙여놨지"라는 가사의 랩을, 송민호는 "쇼미더머니, 쇼민호머니"라는 랩으로 본격적인 결승전을 알렸다.


오후 9시부터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 1라운드 순서 결정권은 송민호에게 돌아갔다. 송민호가 51%, 베이식이 49%의 지지를 얻었고 송민호는 먼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1라운드는 팀 프로듀서와의 무대였다. 송민호는 지코와 'okey dokey'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중독성 강한 랩으로 먼저 기선제압을 했다. 이어 베이식이 버벌진트, 산이와 함께 'I'm the man' 무대에서 버벌진트가 앞서 블랙넛 심사를 번복했던 것을 셀프디스, 재치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베이식은 가족이라는 주제로 아버지와 베이식,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좋은 날'이라는 노래를 선보였고 가수 거미가 지원사격,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송민호는 'Victim+위하여' 무대를 선보였다.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는 블랙넛의 랩에 대해 "나는 괜찮다고 했는데 떨었다. 나에 대한 압박을 이겨내고 싶었다"고 털어놓은 송민호는 모든 걸 쏟아부은 듯한 무대를 보여줬다.

 

1라운드 공연비 우승은 베이식이었다. 그리고 1라운드, 2라운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송민호가 최종우승을 가져갔다.

 

최종우승은 베이식에게 돌아갔다. 생계를 위해 오랜 시간 힙합씬을 떠나 있었지만 베이식은 아내의 응원으로 다시 도전했고 '대한민국 최고 래퍼'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로써 버벌진트-산이 팀이 프로듀서팀들과의 경합에서 최종 승리팀이 됐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국내 유일 힙합 서바이벌로 지난해 방송된 시즌3에서는 바비가 우승했다./kangsj@osen.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NINY 15-08-29 15:55
   
'감성팔이는 절대 실패하지않는다'는 법칙을 다시한번 일깨워줌.
누노 15-08-31 00:16
   
이번 시즌4는 시즌3에 비해 래퍼들 실력도 떨어지고, 곡도 형편없고, 무언가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떨어졌음. 심지어 심사위원단 프로듀서까지도 자질이 의심되는 놈들 태반.
초반 예선때 시즌3의 성공을 보고 사상최대 지원자가 나왔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나와서
수준 높아졌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잠시, 대다수의 래퍼들이 준비한 밑천 떨어지니깐
정작 후반부에 퀄리티 급 하락.
심지어 릴보이, 블랙넛, 베이식등 초반부터 끝판왕 취급받던 래퍼들이 후반부 갈수록
가사 절고, 무대위에서 떨고, 심지어 퍼포먼스도 형편 없음.
시즌 3 바비, 락스코가 진짜 잘했던거구나.. 라며 새삼 재평가 하게될 정도로
시즌 후반부 보는 내내 눈과 귀가 썩는듯했음. (그런데도 욕하면서 또 챙겨봄..)
시즌4 보다가 가끔 속에서 열불이 날대면 시즌3를 다시보며 마음을 정화하거나
그당시 음원 1위이던 쌈디의 랩을 들으며 마음을 진정시킴.
그나마, 무대위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감 있게 피지컬 유지한건 송민호 단 한명뿐.
세미파이널때, 송민호vs블랙넛 무대는 굉장히 인상 깊었고,
뭔가.. 반쯤 포기한 상황에서 실낱같은 기대와 희망의 불씨를 봄.

그런데 결승무대 보고 진짜 할말을 잃음.
베이식은 우승했어도 절대 성공할 래퍼는 못되는것 같고
시즌2처럼 그냥 사람들 기억속에서 잊혀질것 같음.
그래도 믿고 보던 송민호는 결승곡이 그냥... 쓰레기였음.
잘나가다가 막판에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나방을 보는듯했음.
그냥 시즌4는 총체적난국이었음.

이번시즌 진정한 수혜자는 블랙넛.
(개인적으로 정말 안좋아하지만 가장 득본건 블랙넛이라고 생각함.)
이번시즌 가장 인상깊었고 장래가 기대되는 래퍼는 비와이.
이번시즌 최고 상품가치 유망주 '원'
이번시즌 최고 안정된 피지컬 및 음원파워 '송민호'
이번시즌 최고 자기무덤판 머저리 '피타입'
이번시즌 진정한 우승자 '태양' (피처링 한번해줬을분인데 가장 잘했고,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멋있엇고, 결국 음원1위찍음, 애들 학예회에 빌보드 스타가 온듯한 느낌)
 
 
Total 182,22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4118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3908
109244 [잡담]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양현석 전 YG 대표 … (8) BTJIMIN 06-07 1920
109243 [걸그룹] 니쥬(NiziU) X 반다이, 다마고치 스마트 (4) NiziU 06-17 1920
109242 [기타] 태연 악플러 고소 공지 (25) stabber 11-09 1920
109241 [기타] 방탄소년단, 美 'AMA'서 콜드플레이와 합동 … (1) 강바다 11-18 1920
109240 [미국] 2021년 연간 미국 텀블러 kpop가수 순위 (4) 주자유 05-23 1920
109239 [기타] 블랙핑크, 이게 진짜 논란 될 일인가? (3) 강바다 11-05 1920
109238 [정보] '더 글로리' 파트2→'D.P.'·'스위… (3) MR100 01-17 1920
109237 [잡담] 박진영 "한류에 태극기 그려넣는 것, 현명치않아" (20) 윤굥 01-19 1920
109236 [후기] 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 분쟁 속 투자 유치…"기… (8) NIMI 08-31 1920
109235 [걸그룹] 뉴진스 다니엘 언니 가수 데뷔 이멜다 04-17 1920
109234 [아이돌] 아이돌 작곡가는 누구누구 있을까? PART1 (2) 한시우 01-15 1919
109233 [연예뉴스] 재미로 보는 2/29 발매 오리콘싱글 기대도.. (10) 크레모어 02-24 1919
109232 [연예뉴스] JYJ, 왜 법보다 트위터를 더 믿을까 (4) 실버라이트 03-17 1919
109231 [방송] Mnet & KBSdrama & kbsworld Today 뮤직 04-04 1919
109230 [연예뉴스] '사랑비' 장근석·윤아, 3단 분수 키스…물… (1) 오캐럿 04-24 1919
109229 [걸그룹] 페레즈힐튼 닷컴 "일렉트릭 쇼크" (2) oH블바zl감… 06-15 1919
109228 [연예뉴스] 공서영 아나운서, 착 달라붙는 원피스로 섹시폭발 (5) 삼촌왔따 07-25 1919
109227 [연예뉴스] 이세영, 폭풍성장의 아이콘 등극…서라벌 최고 미… (5) 암코양이 09-10 1919
109226 [아이돌] 아름다운 그대에게 OST - 샤이니 태민 - 너란 말야 (U (2) stabber 09-20 1919
109225 [방송] 130830 글리터 5화 (3) stabber 09-01 1919
109224 [걸그룹] [From. Krystal]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 stabber 12-12 1919
109223 [방송] 크라임씬 시즌2 예고 아마란쓰 03-26 1919
109222 [잡담]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트와이스 멤버들~ (1) 만원사냥 07-03 1919
109221 [걸그룹] 2016 포브스코리아 파워 셀러브리티 소녀시대 4위, … (5) 천사파니 02-25 1919
109220 [걸그룹] [여자친구] 두명 라인 모음 (케미대박주의) (7) 나무와바람 07-20 1919
 <  2911  2912  2913  2914  2915  2916  2917  2918  2919  2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