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2월부터 광고 모델로 활동해 온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과 27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재계약 기간은 종전처럼 1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KB국민은행은 2월 방탄소년단과 ‘1300만이 선택한 대한민국 NO.1 디지털뱅킹’을 슬로건으로 한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KB스타뱅킹’의 광고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5월 방탄소년단 3집이 한국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빌보드 1위를 차지하면서 광고모델 효과를 톡톡히 봤다. 국민은행이 6월 내놓은 방탄소년단 적금 상품은 지난 반년 새 개설 좌수가 18만좌를 넘겼고,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나선 KB스타뱅킹과 리브 영상광고의 유튜브 조회 수는 1000만회를 넘어서기도 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새로운 광고캠페인인 ‘PLAYDIGITAL KB’를 티저 영상으로 선보였으며, 내년 1월 본 광고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019년에도 방탄소년단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