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12-23 00:31
[보이그룹] YG, 빅뱅 부재에도 120일 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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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2018년 가요계의 음원 시장은 그야말로 YG의 눈부신 활약과 성과가 눈에 띄는 한 해였다.2018년 일간 차트 집계를 살펴보면 YG 소속 가수들이 1년 중 3분의 1에 준하는 120일 가량 1위를 차지했다. 국내 가요 시장에는 수백 곳의 기획사들과 가수들이 있고, 1년에 수천·수만곡이 발표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365일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120여일간 1위를 차지한 YG의 기록 행보는 그야말로 쉽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결과임에 분명하다.1월 26일 발매된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43일 연속 1위’라는 역대급 대기록을 세우며 자타가 공인하는 ‘2018 최고 히트곡’으로 우뚝 섰다. 국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물론이고, ‘아시안게임’ 폐막식과 아시아투어에서 가는 곳마다 해외 팬들의 입에서 한국어 곡인 ‘사랑을 했다’ 떼창이 쏟아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는 많은 관련 동영상들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며 입증됐다.6월 컴백한 블랙핑크 역시 ‘뚜두뚜두’로 한달 동안 음원차트 1위 장기집권의 주인공이 되며, 여성그룹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뚜두뚜두’는 공개 6개월 만에 5억뷰 조회수를 달성하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종전 K팝 그룹의 최고 기록을 절반으로 단축시킨 역대 최단 기록이며, 유튜브는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에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선정했다.지난 11월 블랙핑크의 멤버 중 제니가 첫 솔로 주자로 나서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SOLO’는 2주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는가 하면 SBS ‘인기가요’에서는 ‘3주 연속 트리플 크라운 1위’를 달성했다. ‘SOLO’ 뮤직비디오 역시 단숨에 1억뷰를 넘어서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제니에 이어 위너 송민호의 솔로 출격이 이어졌고, 송민호는 타이틀곡 ‘아낙네’로 제니에게 1위 바통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모든 앨범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한 송민호의 타이틀곡 ‘아낙네’ 역시2주간 음원차트 1위를 점령, 그 동안 tvN ‘신서유기’에서 보여주었던 예능 이미지와는 달리 아티스트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대중성과 음악성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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