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담 하는데요... 박지성이 맨유 있었을때도 그랬고 손흥민이 토트넘 있을때도 그랬고
박지성 한테나 손흥민 한테 패스 안주거나 선발 안내보면 선수든 감독이든 엄청 험담하는데..
글쓴이분 말에 적극 동감합니다. 만약 리사가 YG 소속에 가장 잘나가는 걸그룹의 멤버라서
더 심한거죠. 만약 그냥 그저그런 케이팝 그룹에 멤버라면 저렇게 까지 안그랬을꺼에요.
맨유에 박지성 이나 토트넘에 손흥민이니 저러는거지.. 크리스탈 팰리스 나 볼튼 같은데
있으면 안 저래요. ㅎㅎ.. 저러다 블랙핑크 가 투에니 처럼 한순간 사라지면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데 .. 산다라 나 2피엠에 그.. 이름도 이젠 기억안나는 동남아 아이돌. 처럼 ..
저들에겐 솔찍히 미국에 걍 어느정도 이름있는 가수로 진출하는거보다 케이팝에서 짱 먹는게
더 영향력 있다는걸 알거임.
경우가 좀 다르죠. 먼저 k팝을 좋아했기에 리사에게 열광하는 겁니다. 실제로 동남아에서 k팝 팬덤이 가장 두터운게 태국이고 얘들은 자기들이 k팝 열풍의 진원지(사실은 중국이지만 얘들은 이렇게 아는 경우가 많음)라는 것에 자부심이 강해요. 이런 베이스가 깔려있으니 지금의 리사열풍이 있는 거죠.
참고로 akb 이전에 일본 여돌을 장악했던 업프론트가 자사 캐시카우 그룹에 중국인 멤버 둘이나 넣고 연구생에 태국애들 넣은 적도 있습니다. 근데 중국이나 태국에선 전부 아오안이었어요. 이게 뭘 뜻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