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어른들의 놀이터라고 즐겨찾아오는데...슬퍼지네요 ㅜ.ㅜ
며칠간 핖티 논란 보면서
휩쓸리고 몰입되는 분들 덕에 많은 아쉬움을 느낍니다
그동안 게시판에 지속적으로 어그로가 날뛰고 편협한 의견들이 강요되면서
상주하시던 많은분들의 심적 방어기재가 작동하나 봅니다
그 옳았던 많은분들이 저울질로만 평가하시는 분들로 변해버리는것 같네요
그나마 객관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분들이 조롱당하는 것도 씁쓸하네요
핖티 논란의 상황은 누가봐도 3자가 다 망하는 지름길인데
그건 당사자들이 제일 잘 알겠지요
그러나 그들에게도 물러날수 없는 나름의 합리적 이유가 있기에
벼랑끝 심정으로 버티고 있을겁니다
내용도 모른체 게시판 대세여론에 맞춰 하는 여우몰이는 옳지 않아 보입니다
정말 관심이 있다면 더 다양한 채널을 확인하고 알아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핖티팬도 아니고 엔터쪽 관계자도 아닙니다만
그저 성공 앞에 무너지는 어른들과
사태의 맨 앞에서 상처받는 어린친구들이 안타깝습니다
누군가는 깔고있을 여론몰이에 휩쓸리는 분들도 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