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12-16 15:11
[잡담] 이번주 아는형님 감동이네요
 글쓴이 : 쌈바리
조회 : 3,779  

거미랑 김범수편 잠깐 보려다가 1시간 순삭이네요
솔직히 아이돌그룹들도 좋아하긴하지만
역시 가수라면 노래로 사람들한테 감동을 줘야한다고  보네요

점점 듣는음악에서 보고즐기는음악으로 넘어가는 추세라지만
역시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하는듯~!

아이돌을 비하하는거아닌데 전 좀 못하더라도
라이브로 좀 해줬으면하네요
매번 무대랑 의상만 다르지 똑같은 립싱크에 춤만 추니까
댄서와 가수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잘하든 못하든 라이브를 해주면 훨씬 감동적일꺼같은데
맨날 립싱크만 하는 팀이 대다수니까
오히려 라이브영상을 찾는게 더 어렵네요

그리고 kpop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있긴하지만
립싱크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다고 보네요
방탄이 세계적으로 클수있었던데도 왠만하면 라이브를
 하려고한게 컷다고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ssa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쌈바리 18-12-16 15:17
   
아이돌팀을 비하하는 글도 아니고 안무등  무대준비에
들어간 노력을 무시하는것도 아니에요
다만 가수인데 보이는무대말고도 듣는것으로도
감동을 받고싶어서 올린글이에요
솔직히 립싱크듣고 감동오지는 않자나요
     
코리아 18-12-16 15:33
   
립싱크를 안하면 좋겠지만 퍼포먼스그그룹의 경우 무슨 큰 죄인양 말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자동차안에 버스도 있고 트럭도 있고 세단도 있는 겁니다.
세단이 거미라면 버스의 경우 퍼포먼스그룹으로 말할 수 있는데 버스를 타려는 승객들 입장에서 세단은 아늑하고 조용하지만 단체 이동에 도움이 안되는 자동차의 차량 일 뿐이지요.
자동차의 기능에 따라 각 차량들의 역할이 다름에도 보컬가수와 퍼포먼스그룹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고 있느니~ 한미디로 떼쓴다는 얘기~ㅋ
물론 태연이나 솔지같은 보컬도 있지만 그런 괴물같은 보컬은 극히 일부라~
참고로 기존의 보컬가수에게 의무적으로 퍼포먼스그룹처럼 춤 추며 노래
부르게하면 몇이나 무대에서 살아남을까요? 에일리? 인순이? 누가 있을까요?
그나저나 거미가 나왔으니 오랫만에 황치열과 부른 유 아 마이 에브리싱이나~~들으러 가야겠습니다.
제 최애곡중 하나라~~ㅋ
          
Brody 18-12-16 15:43
   
K팝이 지금같은 위상을 얻을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이었을까요.
비주얼이나 퍼포만 가지고 이뤄낸건 아닐텐데요.
격렬한 군무속에서도 흔들림없는 가창력..
그런 실력까지도 뒷받침되면서 비주얼+군무+가창력 이 세요소가 합쳐져서 K팝의 매력으로 자리매김한거라 보는데, 그 한축을 점점 도외시 한다는건 k팝의 정체성을 버리려는걸로 볼수도 있다고 봅니다.
               
코리아 18-12-16 15:54
   
그래서 kpop은 자동차에서 보면 고급SUV라고 볼 수 있겠지요~
무대에서 격렬한 군무속에서도 흔들림없는 가창력이 가능한건 한두곡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그것도 육체적으로 가장 왕성한 10대말이나 20대초에나 가능한 일~
방탄같은 세계적 그룹도 무대 마친 후 마이크에서 들려오는 거친 숨소리 보면 말을 할 수나 있을까 싶더군요.
그래서  KPOP 퍼포먼스그룹에서 중간을 찾은게 AR일테고 관중들에게 현란한 춤사위와 비쥬얼도 보여야 하니까요.
요즘 퍼포먼스가수들도 복면가왕에 나와 부르는거 보면 알겠지만 예전 댄스가수들처럼 추면 보컬 충분히 되요~ㅋ
                    
카이조쿠 18-12-16 16:24
   
예전 댄스 가수들 라이브할땐 춤을 설렁 추기는 했지요. 지금은 그런점을 커버할 수 있는게 맴버수가 많다는거죠. 그만큼 개인분량이 적어지니.. 여돌은 남돌에 비해 덜 격렬하니 라이브만큼은 큰 행사해서는 꼭 고집해주는 그룹이 되었으면 합니다
                         
Erza 18-12-16 16:36
   
멤버들이 많아져도 그 멤버들 가만있는게 아닙니다
전체 안무는 계속 하고 있구요 거기다 표정도 신경써야하고
역동적인 카메라도 시선이 따라가야합니다
방탄만한 가수가 많았으면 방탄이 뜨진 못했을거고
바르셀로나 같은 팀이 많으면 바르셀로나가 최강이 되지도 않았겠죠
그 점은 간과한체 너무 잣대를 크게 세우면
지금 라이브 안되는 그룹들 다 해체시키면 당장 케이팝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어디 보컬 실력있는 애들만 뽑아놨다고 뜨는게 아이돌이던가요
                         
쌈바리 18-12-16 17:13
   
Erza님 라이브 안되는 팀들 해체하자는 말도 아니고
매번 라이브는 힘들더라도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무대를 할때는 립싱크를 하더라도
몇번은 퍼포먼스 줄이고 라이브하는 무대도 있었으면한다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kpop이 좀더 발전하길 원한다면 라이브무대를 좀 늘려야한다는걸 바르셀로나에
비유하는건 좀 오버같구요. 라이브를 하더라도 잘하는 팀은 계속 인기 없을테고
못하는 팀은 점점 사라지겠죠.
라이브 어렵다고 시도안하는건 발전가능성을 스스로 버리는거 같아요.
솔직히 요즘 아이돌들 노래 잘하자나요. 연습도 많이하고 절대 실력 무시하지않아요
그런만큼 무대에서 노래도 들어보고싶은데 라이브무대를 보기힘든게 아쉬워서 쓴글입니다.
                         
코리아 18-12-16 23:50
   
댓글이 있었군요.
예전 한때 락그룹들 사이에서 언플러그 공연이 유행한 적이 있었지요.
너바나 언플러그 인 뉴욕은 유명한 언플러그 공연 중 하나~
시끄러운 전자 음악을 벗어나 오직 보컬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주고자 했던건데 결과적으로 한때의 유행으로 끝난 이유가 락음악 자체가 강렬한 에너지가 특징인데 그걸 없애버리니 가끔 언플로그적 요소를 좋아할 지 몰라도 대중의 경우는 락이 가지고 있는 전자키타와, 베이스, 드럼 같은 강렬한 에너지에 반응을 하는건데 그런게 없으니 더 이상 확대가 안된 이유~
마찬가지로 kpop퍼포먼스그룹들이 보여주는 무대는 보컬보다는 화려하고 격렬한 춤동작과 각 군무가 세계인들의 마음을 움직인 원동력이기에 수많은 커버댄스가 나오고 있는 중이기도 함~
방탄의 경우도 힙합그룹이기에 가창력 보다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랩 및 가사의 메세지가 큰 인기 요소임은 이미 다 알려진 내용.
그런 격렬한 공연을 해야하니 퍼포먼스그룹에게 AR은 필연적인 거라 보는 이유입니다. 말씀대로 립싱크가 아닌 최선의 방법~ 물론 방탄의 경우는 AR을 최소화해서 라이브를 소화하니 더 특별해 보이는 것일테고~
꼭 라이브가 필요한 무대라면 요즘 KPOP그룹들의 경우 보컬로도 얼마든지 소화할 정도의 노래 실력들은 갖추고 있어 보컬그룹처럼 무대를 꾸미면 됩니다. 워낙 KPOP연습생 훈련들이 잘 되어 있어서 가능한 것~
불타서쩔어 18-12-16 15:29
   
멋지고 예뻐도 감동은 옴
Brody 18-12-16 15:30
   
또 팬들이 한번 들고일어나서 화면에 립싱크 표시되게 할때가 다가오는듯요 ㅋ
글고 어제껀 못봤는데 지난주 EXID 솔지도 노래 어마무시하게 잘하더군요.
Zerosum 18-12-16 15:35
   
개인적으로 음악, 음식, 관찰예능은 취향이 아닌지라
너무 노래만 불러대서 보다 말았네요
그러나, 출연자 두 명 모두 한국에서 손꼽히는 보컬리스트 답더군요
싱그런하루 18-12-16 15:36
   
거미는 진짜임 유아마~~에브리띵~~~~~~
파루시아 18-12-16 18:47
   
솔지가 노래 쩔죠
     
덕후니 18-12-16 22:46
   
?
하바나 18-12-16 19:25
   
거미나 김범수는 당연히 노래 잘할수밖에 없는 환경이구요

아이돌들은 퍼포먼스 위주라 립씽크 이해는 되지만 너무 많아지면 당연히 별로긴하네요
그래도 몬스타엑스 방탄은 라이브하더군요 멋졌음 ㅋㅋ

근데 퍼포먼스도 안하는것들이 라이브안하는건 정말 괘씸하죠
공연장이 열악한곳도 아닌곳에서 그많은 관객들앞에서 가만히 서서 립씽크
솔직히 은퇴해야한다고봄 음원내면 성적좋은 여가수 한명보고 어찌나 괘씸해보이던지
가비야운 18-12-16 20:35
   
데뷔무대부터 지금까지 어떤 무대이든지 라이브로 노래하는 울핑수니들 자랑스럽고 팬으로써 뿌듯~
 
 
Total 182,0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2230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1842
108507 [걸그룹] 아이즈원은 보상을 얼마정도 받을지.... (16) kwindK 12-25 4654
108506 [일본] 허니팝콘 미카미 유아 ~ (4) 별찌 12-25 3598
108505 [배우] 전혜성 ~ (4) 별찌 12-25 3843
108504 [기타] 레이싱 모델 윤체리 ~ (2) 별찌 12-25 2321
108503 [걸그룹] [트와이스] 방연게님들 모두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10) 썩을 12-25 835
108502 [일본] 한국인이 되고 싶어,日프듀 출연 야마다 노에(발언… (13) 스쿨즈건0 12-25 6996
108501 [걸그룹] 태연 O' Holy Night (6) stabber 12-25 839
108500 [걸그룹] [여자친구] 정규 2집 트랙 리스트 (3) 맹미기 12-25 636
108499 [솔로가수] 산타 소리 ~ (1) 별찌 12-25 980
108498 [걸그룹] H.U.B 루이 ~ (4) 별찌 12-25 2145
108497 [걸그룹] 트와이스 벅벅 ~ (6) 별찌 12-25 2385
108496 [걸그룹] 슬기 ~ (2) 별찌 12-25 1137
108495 [걸그룹] 산타 솔지 ~ (2) 별찌 12-25 2963
108494 [걸그룹] 산타 트와이스 ~ (5) 별찌 12-25 1470
108493 [걸그룹] 연우 ~ (1) 별찌 12-25 1817
108492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규리(약스압) (6) 얼향 12-25 1525
108491 [방송] 이쯤에서 다시보는 1년전 SBS가요대전 레전드무대 (9) 기리란섀로 12-25 2582
108490 [걸그룹] [예고편] KBS 가요대축제 (3) 쌈장 12-24 1452
108489 [걸그룹] 엘리스(ELRIS)의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1) 얼향 12-24 642
108488 [걸그룹] 태연의'This Christmas' 부르는 장규리 (6) 쌈장 12-24 914
108487 [기타] 김윤아 - 봄이 오면 (3) stabber 12-24 717
108486 [솔로가수] 김현철 - 동네, 왜그래 (7) stabber 12-24 592
108485 [솔로가수] 8년째 매년12월만 되면 음원차트 역주행하는 곡 (5) ByuL9 12-24 1836
108484 [걸그룹] 생활 사투리 뿜뿜하는 아이린과 보라색 친구의 만… (1) 얼향 12-24 1786
108483 [솔로가수] IU (아이유) – 12월 24일 (3) ByuL9 12-24 890
 <  2941  2942  2943  2944  2945  2946  2947  2948  2949  2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