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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20 17:45
[정보] 아이돌 그룹 외국인 멤버들, 불편한 '먹튀'
 글쓴이 : 쁘힝
조회 : 4,301  

아이돌 그룹 외국인 멤버들의 ‘불편한 먹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들에 이어 그룹 아이스의 일본인 멤버가 ‘무단 이탈’로 구설에 올랐다.

20일 본지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그룹 아이스의 일본인 멤버였던 시바타 유나(27)는 소속사 HS엔터테인먼트(이하 HS엔터)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아이스는 지난 2015년 11월 데뷔한 여성 그룹이다. 시바타 유나는 데뷔 후 2016년까지 하반기까지 활동했지만, 같은해 12월 건강 이상을 이유로 돌연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후 시바타 유나는 소속사, 멤버들과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이에 HS엔터는 지난해 6월 시바타 유나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시바타 유나는 소속 기간 부당대우를 받았기 때문, 전속계약 자체에 효력이 없다고 맞섰다.

공판 결과는 HS엔터의 승이었다. 지난 10월 30일 서울중앙지법은 시바타 유나가 HS엔터에 796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시바타 유나가 주장한 예술흥행비자 미발급, 제반 비용 미부담, 수익 및 정산 자료 미제공 등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물론 양측 모두 항소를 한 상황이기 때문, 결론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그럼에도 이 판결은 아이돌 그룹 외국인 멤버들의 ‘이탈 문제’ 와도 맞물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케이팝(K-POP) 한류가 성행하며 한국 아이돌을 꿈꾸는 외국인들이 늘었다. 해외 활동을 염두에 두는 제작사들의 경우 외국인 멤버 포함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외국 멤버들에게만 한정된 오디션까지 나왔을 정도다.

외국인 멤버들의 경우 언어적인 면에서 확실한 강점을 지닌다. 해외 홍보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덕분에 케이팝 한류 확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부분의 외국인 멤버들은 캐릭터를 살려 활동을 잘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멤버들은 한국에서 아이돌 활동을 했다는 이력을 쌓은 후 자신의 나라로 돌아갈 계획을 세워 연예 기획사에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엑소다. 외국인 멤버였던 루한, 타오와 크리스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무단이탈, 중국에 1인 기획사를 세우고 독자 활동을 벌였다. SM을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법원은 SM의 손을 들어줬다. 2016년 7월, 크리스와 루한은 법원의 화해권고 결정을 따라 SM과 합의했다. 타오는 대법원까지 소송을 끌고 갔지만 결국 패소, 2022년까지 SM 소속으로 활동하게 됐다.

당시 SM은 “연예산업 전반에 계약과 신의를 지키는 공정한 관행이 널리 정착되기를 바라며, 한국과 중국 및 아시아의 연예산업이 좀 더 투명한 발전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냈다.

시바타 유나 역시 이탈 후 전속계약해지를 위해 내용증명까지 보내가며 독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활동 중 HS엔터의 경우 계약 유지 대신 손해배상금을 청구한 상태다.

HS엔터의 남호석 대표는 티브이데일리에 “수많은 기획사들이 손해를 감수하고 투자를 해 케이팝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그런데 어린 친구들은 이를 역으로 이용하려고만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외국 친구들은 한국에 와서 기획사에 들어오면 내일이라도 바로 스타가 된다고 생각한다. 또 국적이 다르기 때문 언제든 그만두고 싶을 때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면 한국에서 어찌하지 못한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했다.

더불어 “시바타 유나란 친구도 이런 경우였다. 소송과 언론플레이를 통해 회사 이미지를 깎아 내리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라도 재판에서 승소를 해서 아이돌을 꿈꾸는, 또 활동 중인 많은 이들에게 이런 행위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81220173202508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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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닥거리 18-12-20 17:54
   
설현같이 떠도 정산받는데 몇년이 걸리는데 쟤들은 오죽할까요. 자본력도 없는 중소 기획사들이 아이돌 장사 돈 되겠다 싶어서 다들 뛰어드는데 그러면서 가수들한테 투자비용을 다 받아내니.. 돈은 못버는데 계속 있는게 이상하겠죠.
물론 저 sm에서 잘나가다가 중국으로 튄 애들은 문제가 있지만..
     
moveon1000 18-12-21 10:04
   
그런데 설현은 몇년 걸려도 정산 못 받는게 비정상적이었던 거구요
화이트헤어 18-12-20 18:48
   
누구?
하바나 18-12-20 18:53
   
우주소녀 데뷔했을때
멤버보고 절대로 안된다
중국멤버들 우주소녀 뜨면 바로 런할것이다라고 했는데
★못떠도 런하더라구요 ㅋㅋ

무조건 중국멤버라고 그런얘기한게 아니었고
위에화라는 회사가 한경이(슈퍼주니어 도망자) 있는 회사였고
무엇보다 합작이라는거 보니 무조건 런이겠다 싶었죠

거기에 믹스라는 걸그룹도 있었는데 이것도 한중 합작이었는데
★사드핑계로 런해버렸죠 

그래서 프듀48에서 위에화 소속의 왕이런이 안뽑힌건 정말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도로롱 18-12-20 20:06
   
한경이나 엑소멤버는 중국에서 돈 벌 욕심에 런한거고 일본으로 런한애는 그냥 인기없고 돈 안되고 힘들기만하니 튄거 같네요
마나스틸 18-12-21 01:06
   
런 하려면 빤스런~~~
흑곰국 18-12-21 12:16
   
왠 먹튀?... 먹은게 있어야 먹튀지...

저런 듣보 그룹이면 번것도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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