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7년동안 케이로스 지휘로 조직력을 다졌고
일본은 1990년대 이후 국대감독 4년원칙을 잘 지켜왔죠. 최근 우리에게 4:1로 깨져서 할릴이 경질된 것이 특이한 경우였는데, 할릴이 못해서 경질 된 것이 아니고 우리에게 져서 홧김에 경질한 것이라서 경질 되기 전 3년동안 팀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우리는 정말 오랜세월 허접한 감독을 데려와서 1,2년 후 다시 허접한 감독으로 교체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벤투가 A급 감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4년을 믿고 맡겨 놓았을 때 뭔가 향상된 부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 있는 감독이지만 장점도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제발 4년 벤투로 가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