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OSEN=박소영 기자]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빌보드를 완벽하게 장악한 방탄소년단에게 찬사를 보냈다. 임형주는 30일 SNS에 "자랑스런 우리의 BTS가 미국 빌보드 핫100차트 TOP10 진입이라는 또 하나의 ‘기적’을 일궈냈다! 빌보드 핫100만이 ‘메인차트’라고 울부짖던 몇몇 사람들 무척이나 뻘쭘&민망할 듯?"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자~이제 다음은 그래미 어워드 후보 지명만 남았네? BTS에겐 ‘꿈’이 아닌 곧 다가올 ‘현실’이라 굳게 믿고 있음!!! 파이팅!!!"이라며 그래미 어워드를 목표로 삼은 방탄소년단을 응원했다. 임형주는 28일에도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성적을 칭찬했다. "빌보드200차트가 ‘메인차트’가 아니라는 황당한 글은 뭐지? 빌보드200차트=앨범차트&빌보드핫100차트=싱글(노래)차트 둘다 메인차트인데?"라며 일부 악플러들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설마 서브차트 중 하나인 월드앨범 차트랑 헷갈리는 건가? 오늘은 우리가 ‘싸이’씨의 ‘강남스타일’ 빌보드 핫100차트 2위 때처럼 영원토록 기억해야할 ‘역사적인 날'!"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래 전부터 빌보드200차트(앨범차트)에서 1위 하는 것을 평생 목표로 하는 전 세계 뮤지션들이 얼마나 많은데? 빌보드 핫100차트만 메인차트라고 말하는 글들 보고 정말 '어이가 없네'!!! 조만간 빌보드 핫100차트도 1위하면 그때가선 또 뭐라고 하려나? 매우 궁금하네"라고 지적했다. 그리고는 "내가 알기론 이번 빌보드200차트 1위는 ‘한국 최초’를 넘어 ‘아시아 최초’의 기록으로 알고 있음! 게다가 한국어앨범으로 정상에 오른 BTS는 그야말로 ‘국위선양’을 한 것임! 도종환 문체부장관께선 축전으로 끝내실 것이 아니라 올해 BTS&방시혁님께 큰 표창 주셔야할 듯"이라고 말했다 .
“한편 임형주는 지난해 미국레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협회(National Academy of Recording Arts and Science, NARAS)로부터 아시아 출신 팝페라 가수로는 역대 최초로 이 협회의 신규회원 가입 승인 및 회원등급 중 최고등급인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