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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IKING THROUGH WONDERs”라는 글과 함께 미국 여행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협곡에서 사암 벽을 만지는가 하면 협곡 사이를 올라타 포즈를 취하는 한예슬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한 미국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문화 관광지에서 개념 없이 행동한 한예슬을 향한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로 엔텔로프 캐니언 투어 시 전문 가이드들은 관광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만지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 협곡 입구 앞 안내판에 “협곡 내 또는 주변 암벽 등반 및 하이킹 금지”라는 문구가 버젓이 쓰여있기까지 하다. 그런데도 한예슬은 아랑곳 않고 협곡 사이를 발로 밝고 올라타 인증샷을 찍는 무개념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