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의 이보영서울드라마어워즈 제공(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이보영이 출연한 tvN 드라마 '마더'가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에서는 '마더'가 미니시리즈 최우수상을, 주연 이보영이 여자연기자 부문 개인상을 받았다.'마더'는 친모로부터 학대를 당하는 소녀를 구하려는 주인공 이야기 속에서 모성을 색다르게 해석하고, 인간 군상의 갈등도 차분하게 풀어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한류드라마 부문에서는 SBS TV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작품상 최우수상을, KBS 2TV '쌈, 마이웨이'와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우수상을 받았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배우 박서준과 손예진이 각각 남녀 연기자상을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