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냉정하게 현실을 파악했다는 생각도 드는게 국내서 1만석 이상의 좌석을 채울수 있는 가수는 손에 꼽을 정도죠
혹자는 일단 크게 만들어 놓으면 좌석 못채워도 공연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일단 공연장 대관료 자체가 좌석에 비례하는데다 가수들도 좌석이 비는 참사를 막기 위해 만석을 채울수 있는 공연장을 대여하기 때문에 오히려 크게 만들어 놓으면 좌석을 채울수 없는 가수들은 공연을 안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가수들의 공연이 젤 많이 이루어지는 공연장이 5000석 규모의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이에요
하지만 이 경기장은 이름 그대로 경기장이지 전문 공연장이 아니기 때문에 8000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이 생기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공연장이 될수 있는 거죠
다만 장소가 일산이라 올림픽 공원에 비하면 접근성이 많이 떨어진다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요 아마 그래서 호텔이랑 조인트로 건설하는 거 같기도 하고요
오히려 공연장 규모보다는 장소가 문제일 듯
꾸준히 콘서트를 열면 저것도 큰거라 생각하네요 저번에도 말했듯이 영화 극장처럼 거의 매일 콘서트를 여는겁니다 사람들이 극장을 가는 것처럼 여기도 그렇게 생각하겠끔 그러면 수익도 꽤나 나올것이고 그렇게 되야 일본 비중을 좀 줄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일본이나 중국은 정치적으로 너무 엮여 있어서 언제 다시 진출을 못하게 할지 모르니 한국 콘서트 문화가 바뀌어서 일본 중국 사람들을 한국으로 오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런 중.소 콘서트장이 많이 생기길 바래봐요
일본 무도관도 저만한 크기인데 그렇게까지 작은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몇만석 만들 정도로 큰 시설이라면 당연히 콘서트장으로만 쓰는 것이 아니고 전시장처럼 다른 용도로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견적이 나올 사이즈인데요...? 그리고 2023년 완공 목적으로 서울 창동에 건설한다는 계획인 창동 아레나도 1만 5천석임.
사실 울나라 공연인프라의 가장 큰 문제점이자 숙제중하나가 아레나급 공연장의 부족과 음향시설 문제였는데..
전 긍정적으로 봅니다..
가장 수요가 큰..
대부분의 1만석 전후 실내 체육관들이 공연같은 다목적을 반영하지못한 이전시대 건설된것들이라..
공연자 입장에서는 가장큰 숙제인 음향문제때문에.. 제대로 활용을 못했거든요..
즉 체육관등은 넘쳐나는데..
대중 공연할만한 곳은 부족한 문제점이 나아지지않고.. 지금까지 공연문화 활성화를 발목잡아 왔음..
유명한 1만석짜리 올림픽공원내 공연장은 연말에 공연스케줄 잡기어렵다할정도로 이미 포화상태임..
대안으로 삼을만한 공연 인프라가 서울은 물론이고 수도권내 턱없이 부족함..
극장은 1천~2천석 규모로 너무 작고..
전용 공연장으로 8천석 정도면 수요도 가장많고 수익성을 극대화할수있는 유의미한 규모이니
가장 적절한 선택인듯..
빅뱅이나 방탄같은 몇만명 한데 모으는 아들은 스타디움에서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