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날짜에 쫒겨 외주 업체에서 만든 것을 제대로 교정 못 본게 첫번째 이유이겠지요.
예전 동기 디자인회사에서 공기업 소책자 작업 중 신입사원이 지도 렌탈이미지를 사용했는데 당시 지도 렌탈이미지는 대부분 일본해로 되어 있었기에 포토샵에서 동해로 바꿔야 했음에도 바로 위 사수나 공기업 담당자 모두 일정에 쫒겨 그 부분을 놓침...
그리고 시간이 꽤 지난 뒤 어느 신문기자가 소책자에 나온 지도 일본해 기사로 터트리고 생난리 끝에 매년 해오던 수억짜리 일 끊겼음...
외주든 뭐든 잘못한건 맞고, 그에 맞게 비판이든 비난이든 감수하면 됨.
이해할 필요도 없고, 그에 맞는 책임을 지면 되는것..
뭐 무슨 글로벌 어쩌고 한다고 한창 시끌벅적하게 하더만..저런거조차 꼼꼼하게 검수하고 확인도 못하면서 뭘 기획하고 뭐가 K-POP 어쩌고 하는건지..내 상식으론 이해불가;
저번에 가세연 출연한 김민종, 태극기부대 집회 인증하는 또라이랑 절친이라는 엔시티 일본인 멤버 등 하나하나 조각모음하듯 모인 부정적 시선이 여기로 집중된거죠. 에스엠이 보아랑 동방신기 때부터 일본에
진출한 1세대 회사면서도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 했다는게 참 실망스럽네요. 예전 소녀시대 티파니 광복절 욱일기 사건으로 한동안 조심하더니만 다 까먹은듯하네요. 그럼 뭐 다시 따끔하게 혼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