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530163141574
오는 31일 예정된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시간과 장소는 어도어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결정했다.
현재 민 대표는 살아 남았지만, 하이브는 민 대표 해임안과 함께 어도어 이사진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의 교체, 해임안도 안건으로 올린 상황이기 때문이다.
어도어의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는 앞서 사내이사 후보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올렸다. 오는 31일 임시주총에서 신 부대표와 김 이사가 해임되고 하이브 측 사내이사 후보가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민 대표는 살아남았지만 하이브 측의 이사진보다 수적 열세로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게 됐다.
민 대표 해임 시나리오는 무산됐으나 하이브에선 새 사내이사 3명과 함께 조직 안정화와 뉴진스의 안정적 활동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