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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17 12:02
[정보] 조선경제] 하이브에서 민희진과 뉴진스가 떠난다면?
 글쓴이 : joonie
조회 : 1,809  

(전략)

민희진 대표와 뉴진스가 나간다면 하이브는 어떻게 될까요? 
경제적인 입장에서는 반대 질문이 더욱 적합합니다. 뉴진스의 활동은 제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먼저, ‘뉴진스’라는 이름과 ‘버니즈’라는 팬덤명, ‘하입보이’ 등 모든 히트곡들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 모든 권리는 하이브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중략)

현재 민 대표는 엔터업에서 가장 유명해진 사람입니다. 과연 그는 나가기만 한다면 좋은 투자자를 만날 수 있을까요? 제가 만난 투자자들의 반응은 사뭇 다릅니다.

먼저, 오너 리스크입니다. 지난 4월 첫 기자회견으로 민 대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인이 된 날, 사석에서 만난 한 유명 투자자가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뭔지 알아? 내 돈으로 뒤통수치는 거야. 돈은 잃어도 돼. 투자는 그런 거니깐. 그런데 그 돈으로 날 배신하면 안 되지.”

두 번째는 프로듀서로서의 자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프로듀서들은 나서지 않는 것이 미덕입니다. 가장 빛나야 하는 것은 ‘아티스트’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인터뷰한 BTS의 작곡가 피독과 안무가 손성득, 세븐틴의 한성수, 르세라핌의 김성현 등이 모두 “내가 한 것은 없다. 모두 아티스트가 한 것이다”라고 겸손한 말을 하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특히 K팝 산업의 가장 큰 약점은 만들어진 그룹이라는 점입니다. 민 대표가 “뉴진스는 내가 만들어낸 성공”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건 그룹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부분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실질적인 어머니로 불리며 소녀시대, 엑소, 샤이니, 에스파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고 프로듀싱한 켄지가 언론 노출을 극도로 피하며 “K팝 어머니라는 말이 제일 싫다”고 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좋은 부모들은 “내가 잘 키웠다”는 것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후략)


비지니스의 관점에서 뼈 때리는 지적이 많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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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서리 24-06-17 12:24
   
리스크라고 예로 든게 죄다 감성팔이네
     
joonie 24-06-17 12:44
   
엔터 사업이란 것은 결국 사람들에게 감성을 팔아먹고 사는 사업이라서..
그 감성 부분을 건드린 건데, 정말 괜찮겠느냐고 기자가 반문하는 것 같음.

실제로도 뉴진스의 이번 일련의 신곡 흥행에서 심상찮은 파열음이 들려오는
건 사실이니까. 곡 자체 매력이 떨어져서... 라고 평가하기에는 그 하향세가
너무 가파르기는 함.
 
재밌는 건, '노이즈 마케팅'이 된 것인지, 표절 시비로 뉴진스 팬덤에 대차게
까였던 아일릿의 '마그네틱'은 발표 초반 1달 동안에 2천만 정도였던 M/V의
조회수가 3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 조회수 1억을 목전에 두고 있음.
소자스 24-06-17 12:26
   
해줄 거 다 해주고
개저씨라고 욕먹은
퐁퐁남 방시혁;;ㅠㅠ
민줌 뻔뻔하다. 뻔뻔해!!
귤까고있네 24-06-17 13:05
   
어차피 법원이 바보가 아닌 한, 민희진 측이 좋은 결말 얻긴 쉽지 않을 겁니다.
안타까운 건, 제2, 제3의 성공한 민희진이 나오기 어려워진 거겠죠.
성공한 모델이 만들어지고, 그게 이어졌다면 참 좋았을 텐데...
     
joonie 24-06-17 13:18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것은 두가지입니다.

산하 레이블 사업 모델에서 유리 천장이 만들어 졌다는 것. 레이블 대표에게 앞으로
스톡옵션을 주는 것은 사라질 듯 합니다. '성과급 인센티브'만 주어지겠지요.

그리고 뉴진스의 장래가 밝지 않다는 것. 신곡 '하우 스윗'이 사실상 흥행 실패했고,
야심차게 일본 시장을 노리고 내놓은 신곡 '슈퍼 내추럴'과 '롸잇 나우'의 일본 시장
초기 반응이 냉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번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결집한 '위버스콘'에서 뉴진스가 아예
불참했다는 것은, 그들이 고립된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같아 씁쓸하더군요.
장래가 밝게 빛나던 아티스트의 추락을 실시간으로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sldle 24-06-17 20:27
   
라잇나우의 일본시장 초기반응이  냉담?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에서 인동2위까지 올라갔는데 냉담요?ㅋㅋㅋㅋㅋㅋ심지어 미국인동도 3위임 ㅋㅋㅋ그것도 일본버젼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이 빨아대는 하이브가 망한거지 ㅋㅋㅋ 어도어는 안망했음 ㅋㅋㅋㅋ
               
joonie 24-06-17 22:05
   
ETA 앨범 때만 하더라도 빌보드, 미포티, 글포티 씹어먹던 한국 걸그룹 부동의
1황이라던 뉴진스가 어쩌다 1년도 안되어서 이렇게 추락했니.. ㅋㅋㅋ

인급동 1위가 그렇게 자랑스러워? 인급음 1위라고 해도 그다지 자랑스럽다고
말하기 힘들텐데? 부동의 1황이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몰락했냐? ㅎㅎㅎ 지금
범작 하우 스윗보다도 롸잇 나우가 더 시간대 별 조회수가 적잖아.

말했잖아. 팬들은 어른들의 권력투쟁에서 아티스트들을 보호하는 데 진력해야
한다고. 아티스트가 진흙탕 싸움 한가운데 뛰어들었는데도 좋다며 등 떠밀고,
모회사 타 레이블 신인 걸그룹 날개 꺾기에만 몰두하고 있는데 어쩌라고. ㅋㅋ

막말로 하이브에서 어도어를 뚝 떼어내 버리더라도 하이브는 별로 손실이 없어.
방탄이 복귀하면 어도어의 수십 배를 벌어들일 수 있는데. 막말로 뉴진스를 수납
시키더라도, 방탄이 몇십배로 그 공백을 매꿔준다니까?

더구나 지금의 뉴진스가 작년의 그 뉴진스야? XG에게도 발리는 그저 그런 국내용
가수 수준 아닌가. 민희진의 자기 오만과 하이브 타 가수들에 대한 전방위 총질이,
결국 뉴진스에게 업보로 되돌아와 버렸지.

- 투자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뭔지 알아? 내 돈으로 뒤통수치는 거야. 돈은 잃어도
돼. 투자는 그런 거니깐. 그런데 그 돈으로 날 배신하면 안 되지. - 기사 본문에서
                    
sldle 24-06-17 22:49
   
어른들의 권력투쟁 이따구소리하면서  본인도 거기에 한명인걸 모르나?ㅋㅋㅋ
님같은  악플다는 인간들이
뉴진스랑 다른 하이브여돌이랑 싸움붙여서 
르세라핌 아일릿 뉴진스 모두가  괜히 어이없이 악플달리고 욕먹는거에요 ㅋㅋㅋㅋ
ㅋㅋ 하이브 주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나락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탄복귀안하면 어쩌실려구 그러시나 ㅋㅋㅋㅋㅋㅋㅋ방탄이 머리가 다 커서 이제 굳이 하이브에 오래있을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방탄이  하이브수익의  60%이상인데 ㅋㅋㅋ 방탄이 블핑처럼  앞으로 1~2년내에 나가버리면
하이브 ㅋㅋㅋㅋㅋㅋ어찌될지 아찔하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조회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회수?라고 하셨나요?ㅋㅋㅋ

 아일릿  2개월전 나온 럭키걸 신드룸조회수는
  2천만이 넘는데 ,  좋아요 34만 ㅋㅋㅋㅋㅋ
근데  뉴진스는  어제나와서  조회수 3백만인데, 좋아요 35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그럴까요?ㅋㅋㅋ
ㅋㅋㅋㅋㅋ 조회수타령 오지구요ㅋㅋㅋㅋㅋ
조회수는 2천만이넘는데,  좋아요가 34만인거 어디 변명 좀해보시죠 님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니말대로  뉴진스가 국내용이면,
뉴진스매출절반도 안되는  다른 하이브여돌은? 무슨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이
님이  엑스지는 왜꺼내는지 모르겠는데.
니 말대로  엑스지가 뉴진스를 발라버릴정도면
니가빨아대는 다른 하이브여돌은 어떻게되나요  뉴진스보다 한참아래인데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워서 침뱉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joonie 24-06-17 23:07
   
푸하핫. 작년까지의 뉴진스와 올해 민희진 사태 이후의 뉴진스는 달라.

제작자와 팬덤이 아티스트들을 나락으로 밀어넣고, 거기에 아티스트 스스로도
뛰어들어 버렸지. 솔직히 피프티 사태 시즌 2라니까.

작년까지의 뉴진스는 정말 빛났다니까? 작년까지는 말야. 올해의 뉴진스는..
XG에도 유튜브 조회수마저 따이잖아. 글포티 22일 차트진입.. 그것도 하위권만
전전하다가.. 작년에는 상상할 수 있었던 성적일까?

르세라핌, 아일릿 지금 한참 잘 나가고 있잖아? 아니, 그렇게 국내에서 버니즈를
테라포밍한 여초 페미들이 단톡방 정모해서 작전을 세우고 조직적으로 악플을
쏟아붓는데도 해외 팬덤에서 다 커버쳐 주는 건 처음 봄.

뉴진스가 다시 과거의 영광을 회복할 수 있을까? 아마도 놉. 일본어 노래 싱글이
흥행 성공할 것 같다면 지금쯤 일본 현지에서 '롸잇 나우' 열풍이 부는 등 난리도
아니겠지. 그런데 이건 '하우 스윗'보다도 더 시간대 별 흥행 지표가 저조하잖아?
그럼 본격적인 성적도 하우 스윗 이하로 나올 확률이 매우 높겠지. 

지금이라도 뉴진스가 민희진을 손절하면 회복할 확률이 있을지 모르지만, 절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 민희진은 성공적으로 뉴진스를 가스라이팅 했으니.

한 때 찬란하게 빛났던 걸그룹 1황 가수의 속절없는 추락이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지. 그 팬덤이 왜 모회사 산하 레이블 후배 그룹의 날개 꺾기에 들어갔는지도
이해할 것 같기도 해. 그 무한한 가능성과 스타성에 질투가 났을테니까.
                         
sldle 24-06-17 23:19
   
르세라핌, 아일릿이 지금 한참 잘나간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진짜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진짜 이사람은 코미디언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oonie 24-06-17 23:28
   
네~ 2024 글포티 흥행 성적 한번 보자구요~

6/16 기준 (최고점은 차마 불쌍해서 안적었다.)

아일릿 - Magnetic : 83일 (아직 차트 인)
르세라핌 - 스마트 : 76일 (차트 아웃)
몬스터베이비 - Sheesh : 70일 (차트 아웃)
르세라핌 - 이지 : 51일 (차트 아웃)
에스파 - 수퍼노바 : 34일 (아직 차트 인)
뉴진스 - 하우스윗 : 22일 (차트 아웃)
에스파 - 아마겟돈 : 20일 (차트 인)

지금 아일릿이나 르세라핌이 뉴진스보다 훨씬 잘나가고 있는 것 맞는데?
발표 22일 만에, 그것도 아직 활동 중인데도 글포티 차트 아웃은 뭐냐?
미포티 차트에는 아예 진입조차 못한 건 봐주더라도. 전 걸그룹 1황 맞아?

문제는 신곡 롸잇 나우가 저 '하우 스윗'보다도 더 반응이 없다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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