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대표 단독 '뉴진스 계약 해지권' 요구…하이브 '거절'
https://v.daum.net/v/20240502064500932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 대표 측이 올해 어도어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대표이사 단독으로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하는 권한'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민 대표 측 법무법인은 올해 2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주주 간 계약서 수정안을 하이브 측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이브는 이 제안이 무리하다고 보고 거절하는 회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어도어 이사회는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 대표 본인과 측근 신 모 부대표·김 모 이사까지 3명이 의결권을 가지고 있어 민 대표가 장악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