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하이브에서 언론에 터트린 게 민희진이 경영권 찬탈을 시도하려한다는 발표로 시작된 사건.
이에 대중들은 피프티 사건을 겪었기에 민희진을 욕했지만 민희진의 기자회견 한 방에 여론 반전.
하지만 하나 둘씩 드러나는 증거들로 인해 다시 여론은 백중세.
가처분 판결은 민희진이 배신적 행위를 계획한 건 사실로 보이지만 실행하지는 않았으니 어도어에 피해를 입힌 게 입증되지 않아 배임은 해당 안된다며 민희진 손 들어줌.
자 여기서 따져보아야 할 것이 민희진은 잘못이 있나 없나.
법원의 판결을 보면 분명 안성일과 비슷한 일을 벌이려 계획했던 건 사실로 판단됨.
단지 차이점은 안성일은 피프티를 어트랙트로부터 빼내는 것까지 실행에 옮긴 거고 민희진은 그 전단계에서 걸려 실행자체를 못한 거고.
지금 여전히 의견이 나뉘고 있는데 재밌는 사실은 한쪽은 민희진의 잘못을 이야기 하고 있고 다른 한 쪽은 민희진이 아닌 하이브가 잘못했잖아를 이야기 하고 있음.
민희진을 잘못을 이야기 하는 사람은 하이브가 잘못했든 안했든 크게 관심없음.
단지 최초 사건의 시작에 집중해 민희진이 진짜 안성일과 같은 과인가 아닌가를 가리는 것만이 집중 포인트임.
반면 민희진을 편드는 사람은 민희진을 잘못이라 언급되는 쪽의 논쟁을 피하고 하이브의 잘못쪽에 집중시키려함.
나는 아직 기억함.
민희진은 피프티 사태를 보고서도 그런 일을 벌일만큼 멍청하지 않다고 했던가?
그럼 피프티 사태가 벌어진 이후에 법원이 배신행위라 인정할만큼의 계획을 세운 건 뭘까?
이참에 안성일도 피프티 빼돌리기 성공은 못했으니 묻어가서 면죄부 좀 얻어보자 생각하지는 않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