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 다쳐 천만다행입니다.
한국어로 소감까지 성의있게 준비해준 뮤지션 친구 같았는데.
그나마 시상하는 친구들이 괜찮은지 편안히 물어봐주고 센스있게 좀 리드해주면 좋았을 텐데,
아무튼 안 다쳐 그저 다행!

일본 걸그룹 무대 보고 그 뒤로 볼까말까 고민 엄청 했네요. 적응이 안 됨;;

수준이 너무 떨어지죠 일본애들을 뭐하러 껴줘서 에휴
한국 초등학생이 더 잘함

한국에서야 케이블티비 시상식이지만 한국에서 국제규모로(아시아뿐이지만) 이뤄지는 유일한 대중음악 시상식이니까요. 뭐 시청률도 얼만 안나오지만...게다가 한국 3대 기획사가 협조적인것도 아니고...매니지먼트를 하는 회사에서 하는 시상식이라는게...공평성도 그렇고...한국사람에겐  그런 느낌이지만 외국인에게 상주는 유일한 한국 프로그램이니...일본 아이돌 무대에 세운것도 CJE&M이 워너원을 통해서 일본에서 돈맛을 조금 보더니(애들몫으론 얼마 안갔지만) 아주 일본에 줄을 대려고 열심히죠.

일본 가수 하나 껴줘야, 일본에서 기사라도 하나 나가고, 돈 안들이고 광고가 되니까요.

졸라 편협한 마음이네.. 그냥 같이 즐기는 행사라고 생각하면 울화통 터져서 잠이 안오는 사람인가보네

자선행사도 아니고 그냥 같이 즐기자고 만드는게 어딨음? 일본을 조금이라도 나쁘게 표현하면 울화통 터지는 사람인가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