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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3 15:19
[잡담] 원래 k-pop도 인종주의 같은 게 있긴 해요.
 글쓴이 : 이리듐
조회 : 2,048  

밑에 다른 인종이 케이팝을 하는 것에 대한 글이 올라오긴 했지만

이 문제는 저도 꾸준히 생각해온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 인종주의는 무조건 동북아시아인(예외 : 태국인)이어야 한다는 거죠.

근데 이런 인종주의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지 않는 이유는

전세계가 아직은 백인 위주이고 동양인은 언더독이라 그래요.

그러니 동양인 위주의 문화가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거죠.


근데 앞으로 케이팝이 메인스트림에 가면 갈 수록

다른 인종도 받아들이라는 요구도 생길거에요.

근데 과연 한국인의 취향에서 다른 인종도 받아들일수 있을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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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배 18-12-03 15:25
   
왜 못받들이죵?? 없어서 못보는거 같은데 ㅎㅎ.
     
이리듐 18-12-03 15:38
   
제가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낀 거지만 지원자중에 다른 인종이 없었던 건 아니에요. 슈퍼스타k나 위대한 탄생보면 백인 흑인 다 있었어요.

근데 그 중에 데뷔를 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고 연습생도 딱히 없는 거 같네요. 옛날 k팝스타에서 봤던 이미셸 양 정도?
파루시아 18-12-03 15:30
   
??? 그게 상관이 있나?
라이라이라 18-12-03 15:38
   
케이팝이 왜 케이팝인데요? 지금 요점이 그게 아닌데 인종주의 같은 소리가 왜나와요?
     
이리듐 18-12-03 15:43
   
지금의 케이팝은 한국인 여러명에 다른 국적 동양인 몇 명 껴놓는 형태잖아요. 그 몇 명의 외국인 중에 백인 흑인 등이 없는 이유는 외모적 거부감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GO실장 18-12-03 16:52
   
아이돌쪽에 없어서그렇지 찾아보면 뮤지션쪽에서는 다양한 인종들이 있었지 않나요?
윤미래도 흑인혼혈이구...
               
이리듐 18-12-03 17:01
   
인순이, 윤미래 찾아보면 있긴 하네요
가민수 18-12-03 15:56
   
인종문제보다 외모 문제가 클 것 같습니다. PD48에서 알렉스 크리스틴이 광탈한게 생각나네요.
     
이리듐 18-12-03 15:58
   
현장투표 꼴찌했었죠. 근데 외모적 거부감도 인종주의라더군요. 물론 저도 거기에 자유롭지 않습니다.
들숙이 18-12-03 16:00
   
합숙시스템을 버텨낼 애들이 있을까요?
     
이리듐 18-12-03 16:31
   
그것도 힘들긴 하겠네요
일루네미티 18-12-03 16:55
   
한마디로 시장논리입니다

요새 일본시장이 금덩어리고 중국시장&동남아 전멸 또는 별로 돈안되는 시장이라서입니다

예전에 fx나 miss때는 중화권애들이 주요엿어요 그땐 일본시장이 이정도로 금덩어리가 아니였엇고
Irene 18-12-03 17:20
   
걸그룹 라니아에 미국인(흑백혼혈)이 있었는데
탈퇴했죠.
     
이리듐 18-12-03 17:31
   
'한국은 흑인음악에 대해선 열광하면서 정작 흑인이 음악활동을 하면 인종차별을 한다'

탈퇴하면서 이런 말을 남겼네요
아쿠오 18-12-03 17:34
   
korean Pop인데 인종주의가 왜 들어가죠? 들어갈 필요가 머가 있죠?
애초에 한국인을 위한 노랜데..
외국인 멤버가 들어가는건 선택의 문제고, 실력이나 외모가 된다면 문제 없죠.
     
이리듐 18-12-03 17:44
   
제가 말하는 요지를 잘 이해 못하신 듯합니다. 외국인이 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없습니다.

현재 활동하는 외국인 중 동양인이 절대 다수라는 말을 하는 것인데 이게 동양인 외에 다른 인종은 외모적 거부감 때문이 아니냐는 겁니다.
wywp 18-12-03 18:03
   
인종 논리보단 시장 논리죠

동남아 맴버 집어넣는것 - 동남아 공략
중국인 - 중국 공략
일본인 - 일본 공략 

이 노선이죠
k팝이 방탄때문에 핫해지긴 했지만 솔까 2년전만해도 마이너 취미였는데, 그 소수의 매니아 층을 믿고 서양 공략하려고 서양인을 집어넣겠습니까?

더불어 k팝의 팜이라고 할 수 있는 연습생들에 백인 흑인이 몇명이나 있나요?
지금에야 서구권 연습생들도 모집하고 있긴 하다만  애초에 팜 자체가 동북아+ 동남아 몇명에 국한 된게 k팝 여습생 팜이었는데, 이런 상황에 k팝에  서구권 인물이 적다고 외모때문이란 주장과 함께 인종주의라는 논리를 가져오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외모 안보는 영화 소설 만화등등의 한국 문화에서는 왜 외국인 스텝들이  적나요?
우리나라 드마라 영화가 서구권 매니아 층이 없는것도 아닌데요

일본만 해도 일본 만화 인기는 서구권에도 많은데 왜 일본에는 서구권 만화가가 거의 없을까요?
이것도 외모적인 거부감과 인종주의 때문인가요??

납득이 되는 근거가 있어야 주장을 돔 따라가겠는데,  여러 제반 사정 다 무시하고 그냥 본인의 생각인  외모적인 거부감을 근거로 들었는데,  이해가 안가는 글이네요 ㅋㅋ
     
wywp 18-12-03 18:06
   
짧게 추려 말하면 
님의 주장의 근거가 뭐냐구요

단지 다른 문화권차이 세계적인 영향력 육성환경 등등 다 무시하고 그냥 서구권 맴버가 k팝에 적으니 이건 외모때문에 야기된 인종주의적인 문제다라는게 님의 근거로만 보여요

이런 부실한 근거에 저런 주장이 나오는 이유도 모르겠구요 ㅋㅋ
          
이리듐 18-12-03 18:50
   
제가 다른 근거를 다 무시하는 게 아닙니다. 시장논리라든지 한국식 합숙 시스템에 대한 적응 등 이런 부분이 있는 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사람들 마음속에 동양인이 해야 어울린다는 그런 인식이 있지 않나요? 전 그게 외모적인 부분이 크다고 보는데요
도로롱 18-12-03 19:52
   
원 밀리언 아카데미 보니 백인 댄서 많은거 같던데 걔네가 아이돌을 할려고 온건지는 모르겠는데
케이팝 위상이 점점 높아질수록  앞으로 아이돌에 도전하려고 두드리는 아이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축구중계짱 18-12-03 20:45
   
잘못된 생각 같네요.
무하무하 18-12-04 01:15
   
KPOP 이미지에 맞고 실력만 있으면 됩니다.
현재 대만, 중국, 일본, 태국, 그리고 혼혈(소미, 낸시 등)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미, 낸시는 거의 백인이라 봐도 되는 외모인데, 인종주의는 상관없는 상황이죠.
현재 추세라면 조만간 더 많은 인종이 활동하게 되리라 봅니다.
커런트스탁 18-12-04 02:00
   
옛날부터 윤수일, 인순이, 박일준 등 다른 한국인과 확연히 다른 외모의 혼혈 가수들이 많은 인기를 얻은 사례가 있고,
심지어 함중아는 토종 한국인임에도 인기를 위해 혼혈인 척하며 활동했었다고 몇 년 전 밝히기도 했죠.
지금도 전소미, 모모랜드의 낸시, 세븐틴의 버논 등 혼혈 가수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 여러 예능 프로에서는 아예 백인, 흑인들이 고정으로 활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를 통해 봤을 때 한국 연예계에 인종주의가 존재한다는 주장은 별로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이 경우들 모두 첫째, 그들이 한국어를 매우 잘 한다는 점,
둘째, 한국문화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서구 출신이 KPOP 아이돌로 활동하고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역시 이런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장기간 훈련을 요하는 KPOP 연습생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 되겠죠.
이는 동아시아권이 아닌 서구권 연습생들에게는 더더욱 매우 힘든 일일 겁니다.
어린 나이에 한국에 건너와 다른 한국 연습생과 마찬가지로 앞날이 보장돼 있지 않은
지독한 연습생 생활을 견뎌내야 할 텐데 말입니다.
경제적으로도 힘들 겁니다. 큰 기획사 연습생은 조금 덜할지 모르지만, 한국 연습생이야 알바를 한다고 해도
외국에서 와서 한국말도 익숙지 않은 상태로 알바를 하기도 힘들 테니까요.
유학처럼 집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지 않는 한 매우 힘들 겁니다.
이런 조건들을 모두 충족하고 극복할 수 있는 서구 출신이 과연 지금 얼마나 될까요?
대중들이 받아들이지 않아서가 아니라,
받아들이거나 안 받아들이기 전에 아예 대중 앞에 선 보일 수 있는 사례가 극히 드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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